경제 610

지수 향방표 해설 (향후 경제흐름시 궁금한 점들)

제가 주가지수 향방표를 그리면서 왜 이렇게 그렸는지는 자세히 설명을 안 했습니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그렸는지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도 중용이 중요합니다. 그걸 골디락스라고 부릅니다. 골디락스일 때 주가지수도 우상향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회사채위기가 와서 지수가 20% 정도 조정받을 때 빼고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는 2가지 입니다. 물가와 침체 사이에서 중용을 이루어야 하는데 한가지는 침체에 빠지는 경우이고 한가지는 물가가 3%위에서 상승해서 긴축을 가져갈 때입니다. 물가가 3%위에서 상승한다고 지수가 하락하지는 않는데 금리인상을 하거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침체가 없어도 지수는 하락합니다. 그러면 향후 시나리오는 3개로 볼 수 있습니다. 침체, 물가상승 긴축, 골디락스 그리고..

경제 2024.03.10

주가지수 향방 모든 경우의 수 정리

원래 이렇게 복잡할 필요가 없는데 연준이 주거비 때문에 내려오지 않는 cpi물가를 무시하고 pce만 본다고 해서 경우의 수가 복잡해졌습니다. 지금 연준은 주거비물가는 회피하고 있습니다. 침체를 예방하고자 인플레 3%를 용인하는 듯 보입니다. 그냥 매는 먼저 맞는게 나은데 이러면 상당 기간 고금리로 고생하게 됩니다. 금리인하 한다고 지수가 다 오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1989,90년의 경우 pmi가 50이하이고 금리인하에도 pmi가 50이상으로 오르지 못했는데 이때는 처음 금리인하할때만 지수가 상승하고 이후 금리인하를 가져갈 때는 지수가 횡보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저축대부조합사태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적었습니다. 보통 물가3%위에서 시장금리 상승하면 지수하락하는 경우가 많고..

경제 2024.03.09

금값은 계속 오를까?

금은 달러의 대척점에 있는 자산입니다. 그래서 금값은 실질금리와 역의 관계, 달러지수와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연준이 시장금리가 높아 긴축 역할을 해서 금리인상이 필요없다는 발언과 12월 fomc 통화정책 선회로 10년물금리가 하락하자 실질금리가 하락하였습니다. 달러도 약세로 돌아섰고 이후 금값도 따라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금값과 비트코인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둘다 달러의 대척점에 있어 흐름은 비슷해 보입니다. 저는 비트코인을 모르고 비트코인에 대한 동영상이나 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도 달러의 대척점에 있는 자산이라 실질금리와 달러지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질금리는 10년물금리-10년기대인플레이션을 구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경제 2024.03.08

2021년의 재현? 1946년의 재현?

제가 '골디락스는 언제까지'란 글에서 인플레 나우캐스팅 에측치를 넣어서 물가 예상 경로를 그렸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인플레 나우캐스팅 예측치는 3월 cpi mom이 0.18%에서 0.25%로 더 올라갔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pce물가는 3%밑이라도 물가 상승하는 것이 부담되어 금리인상까지 하지는 않아도 금리인하를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주가지수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나름대로 답이 생각나 펜을 들었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근원cpi mom 최근 6달 평균시 빼고 cpi pce물가 mom 최근 평균 6달 수치가 평균적으로 나올 경우 향후 물가 예상 흐름은 이상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물가수치가 높게 ..

경제 2024.03.06

지난 110년간 19번의 침체와 주가지수

연준의 통화정책과 침체 주가지수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침체는 19, 29, 48, 53, 57, 60, 69, 73, 80, 81, 01년 경우 처럼 연준이 금본위제에서 금유출을 막거나 물가를 잡기위해서 긴축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체 전의 16, 46, 52, 56, 59, 68, 73, 80, 2022년의 지수 하락은 침체와 상관없이 물가상승 금리인상이나 물가상승 시장금리상승이랑 관련이 있었습니다. (73년은 지수고점은 1월, 침체는 11월 시작, 80년은 11월 지수고점, 81년7월 침체 시작, 그전 80년1월~7월 침체) 금리인상 하다가 침체가 오지 않은 경우는 앞서 애기한 90, 07, 20년의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통화완화 중에 침체가 온 적은 없습..

경제 2024.03.04

채권투자와 통화정책의 역설 (&주가지수와 통화정책이 반대인 경우)

대부분 채권투자하는 사람들은 보험적 금리인하를 하는 것이 채권에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입니다. 89, 95년의 보험적 금리인하할 때는 시장금리가 하락했다가 금리인하가 멈춘 후 하락폭을 반이상 회복했습니다. 89년에는 pmi가 50이하라서 물가가 오르지 않았고 95년은 금리인하 후 pmi가 50이상 오른 후 물가가 3%위로 올랐다가 1번의 금리인상 후 물가상승률이 3%이하로 내려와서 두기간 다 물가상승률은 횡보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면 67, 98년의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는 시장금리가 하락했다가 이후 경기회복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했는데 하락폭을 반이상 회복한 것 뿐만 아니라 시장금리가 금리인하 하기 전보다 더 올랐습니다. 왜냐하면 보험적 금리인하로 경기가 회..

경제 2024.03.03

골디락스는 언제까지?

통화완화 가이던스 이후로 제조업지수가 계속 좋게 나왔는데 어제 s&p글로벌 제조업pmi는 52.5로 51.5 예상보다 좋게 나온 반면에 ism제조업pmi는 49.5 예상에 47.8로 안좋게 나왔습니다. 최근에 과했던 금리인하 기대 되돌림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했는데 그런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ism제조업pmi는 s&p글로벌 제조업pmi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경기회복으로 향후 오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인플레 나우캐스팅에서 1월 pce물가 mom은 0.26% 예측했는데 0.345%, 1월 근원pce물가 mom은 0.32% 예측했는데 0.42% 나왔습니다. 인플레 나우캐스팅은 물가상승률이 상승 중에는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물가상승률이 하락 중에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정확치 않아 참고만 ..

경제 2024.03.02

연준의 통화정책과 침체 주가지수

1965년 이후를 보면 69, 73, 80, 81, 01년은 금리인상 중에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어서 금리인상을 중지한 후에 침체가 왔습니다. 즉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인상을 하다가 침체가 온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73, 80, 81년은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은 후 본격 고용감소가 시작되었고 69, 01년은 먼저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은 후 몇개월 후에 본격 고용감소가 왔습니다. 금리인상 하다가 침체가 오지 않은 경우는 90년 07년 20년이라 할 수 있는데 90. 20년은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일정 금리를 유지하는 중에 사건이 터지며 침체가 왔고 07년은 06년 금리인상 중지 후에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 중에 서브프라임모기지가 터지며 침체가 왔습니다. 90년은 89년 6번의 보험적..

경제 2024.02.29

물가 예상 경로를 통해 본 인플레 재점화 가능성

앞으로 주가지수의 향방은 물가에 달려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컨센서스와 달리 베이비스텝 긴축에도 지수가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인플레시 물가하락 때문이었습니다. (비슷하게 1980년 7월에서 11월 지수 상승도 고용증가 상태에서 금리인상, 물가하락 중에 나타났습니다) 1995년 처럼 물가상승률이 3%아래에서 안정된다면 지수는 우상향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 물가 문제는 끝났고 골디락스의 좁은 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시장의 컨센서스 같습니다. cpi물가상승률이 3%위에서 횡보하고 pce물가상승률이 3%밑에서 안정된다면 연준은 금리인하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물가가 상승하면 골치가 아파집니다. 높은 주거비, 임금, 정부지출, 경기회복, 미국 원유 생산 한계 도달, 지수상승 등의 물가상승요인이 잠잠할지..

경제 2024.02.25

과다한 정부부채로 인해 금리인상이 가능한가?

지금 미국의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120%로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던 2차 세계대전 때랑 비슷합니다. 지금은 cpi물가상승률은 3%이상에서 횡보하고 pce물가상승률은 3%아래에서 안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현재 높은 주거비, 임금, 정부지출, 경기회복, 미국 원유 생산 한계 도달, 지수상승 등의 물가상승요인이 수면 아래 숨겨져 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았던 2010년대 빼고는 pmi가 50을 넘어 상승하면 물가상승률은 상승해왔습니다. 연준의 통화완화로 인해 지금 지수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회복될 조짐이 많아 보입니다. 어제 s&p글로벌 미국제조업pmi는 50.5 예상인데 51.5가 나와서 생각보다 경기회복이 빨라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면 물가를 자극하기 쉽습니다. 실제 1월cpi mom..

경제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