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 110년간 19번의 침체와 주가지수

吾喪我 2024. 3. 4. 23:05

연준의 통화정책과 침체 주가지수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침체는 19, 29, 48, 53, 57, 60, 69, 73, 80, 81, 01년 경우 처럼 연준이 금본위제에서 금유출을 막거나 물가를 잡기위해서 긴축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체 전의 16, 46, 52, 56, 59, 68, 73, 80, 2022년의 지수 하락은 침체와 상관없이 물가상승 금리인상이나 물가상승 시장금리상승이랑 관련이 있었습니다. 
(73년은 지수고점은 1월, 침체는 11월 시작, 80년은 11월 지수고점, 81년7월 침체 시작, 그전 80년1월~7월 침체)
금리인상 하다가 침체가 오지 않은 경우는 앞서 애기한 90, 07, 20년의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통화완화 중에 침체가 온 적은 없습니다.
90. 20년처럼 보험적 금리인하가 멈추고나서나 07년처럼 금리인상이 멈추고 일정 금리를 유지하는 중에 사건(전쟁, 전염병, 금융위기)이 터지며 침체가 온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애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표를 그렸습니다. 
 

 
*는 월평균 s&p500(1928년 전은 다우지수)지수 하락폭이라 실제 고점 저점 하락폭은 이 수치보다 큽니다. 
인플레조정수치를 봐야할 것 갈은데 그냥 명목수치로 적었습니다. 
 
1914년 이후 110년 동안 침체는 19번 있었습니다. 
표를 보시면 침체가 오면서 같이 주가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경우가 있고 침체와 상관없이 물가상승 금리인상이나 물가상승 시장금리상승으로 지수가 먼저 하락하고 나서 이후 침체가 온 경우가 있습니다. 
침체가 오면서 주가지수가 고점 찍고 하락한 경우는 침체와 지수하락이 same이란 의미로 s로 표시했고 침체와 상관없이 물가상승 금리인상으로 지수하락시기와 침체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different란 의미로 d로 표시했습니다. 
 
2000년 9월에 지수 고점을 찍고 지수하락이 있고 나서 01년3월부터 침체가 시작되었는데 2000년5월부터 고용균열이 있어왔고 다른 때에 비해서 시간 차이가 크지 않아 s로 표시했습니다.
 
지난 20년이나 30년 자료만을 보고 경제분석하는 분들은 지수하락과 침체가 같이 왔던 것에만 익숙합니다.
그래서 침체와 상관없이 2022년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지수가 27% 하락했던 것에 당황했을 수 있는데 이는 과거 110년간을 보면 자주 있었던 일입니다. 
 
물가안정시기에 침체가 왔어도 20% 미만으로 지수하락폭이 크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침체가 왔는데 지수가 오히려 올랐던 희안한 때도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플레 시절에 지수하락폭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