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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유발 금리인상, 침체 없는 금리인상

위 표를 보는 방법입니다. 침체유발 금리인상의 예를 72.2~74.6을 들면 72년2월에서 74년6월까지 금리인상을 3%에서 13%까지 가져갔고 이로 인해 비농업고용지수가 74년8월에 첫 마이너스가 났고 74년8월 물가가 10.9%이었음물가 3%(93년전 4%)이상 고용 마이너스로 인한 침체로 인한 침체 기간이 73년3월에서 75년5월까지였음당시 물가 3%(93년전 4%)이상이었던 기간이 73년3월에서 82년11월까지였음고용이 안좋으니 금리인하를 74년6월부터 76년1월까지 가져갔는데 인하폭이 13%에서 4.75%였음이때 침체와 금리인하 영향으로 실업률이 첫인하당시 5.4%에서 9%까지 올랐다가 마지막인하때 7.9%까지 내려갔음이때 침체와 금리인하 영향으로 물가는 첫인하당시 10.86%에서 12.2%까지..

경제 08:58:51

침체로 인한 지수하락은 물가3%이상&고용 마이너스를 조심해야

저번 글에서 CPI–고용이 침체와 연착륙을 가르는 숨은 기준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CPI CPI ≥ 3.5% 상태에서 NFP가 마이너스 → 거의 침체 CPI 3.0~3.4% 구간은 ‘회색지대’란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경기확장후재인플에이션이 아닌 침체가 와서 주가지수가 하락하는 경우는 물가3%(93년이전 4%)이상과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가 둘다 충족될 때 주가지수 고점과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역사적으로 둘다 충족된 경우는 69년9월, 74년8월, 80년4월, 81년8월, 90년7월, 2000년6월 2008년1월압니다. 아래 그림은 s&p500 그래프위에 이 때를 녹색X로 표시하였습니다.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경우는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될 ..

경제 2025.12.07

연준의장 교체가 침체를 앞당길 수 있다

저는 경제지표를 오래 추적해오면서 하나의 명확한 패턴을 확인했습니다. 전 세계 누구도 이런 방식으로 정리한 적은 거의 없을 것이지만 데이터를 보면 너무나 분명합니다. 1. CPI–고용: 침체와 연착륙을 가르는 숨은 기준 내가 오랜 기간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비농업고용지수(NFP)가 첫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 CPI(물가상승률)가 어디에 있는지'가 그 후의 경기 경로를 거의 결정합니다. 1) CPI 연준은 보험적 금리인하를 사용할 공간이 충분합니다. 시장도 물가가 안정돼 있으니 연준이 경기 지지에 나설 수 있다 고 해석하며 하강을 막아줍니다. 2) CPI ≥ 3.5% 상태에서 NFP가 마이너스 → 거의 침체 이 구간에선 연준이 마음 놓고 완화할 수 없습니다. 물가는 이미 높고, 기대인플레이션도 불안합니다..

경제 2025.12.02

시기별 컨센서스가 틀렸던 개별적 이유

어제 '컨센서스는 왜 늘 틀리는가?'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그리고 각 시기마다 왜 컨센서스가 틀렸는지 개별적 이유를 댈 수 있어야 나중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각 시기마다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컨센서스가 틀렸던 이유를 언급하고자 합니다.제 나름대로 생각이라 틀릴 수 있습니다. 각각의 시기는 어제 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밑의 글에 물가는 cpi물가상승률을 애기합니다) 전에 '연착륙이냐? 침체냐?' 글에서 올렸던 표입니다. 저는 비농업고용지수가 첫 마이너스일 때 물가가 내생성 침체인지 아닌지 가르는 주요 판단지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비농업고용지수가 첫 마이너스일 때 물가가 3%이하였던 67년4월, 86년6월, 95년5월엔 연착륙하였습니다.07년7월, 20년3월 ..

경제 2025.12.01

컨센서스는 왜 늘 틀리는가?

컨센서스(대중·전문가가 합의한 전망)는 자주 틀립니다. 그리고 그 실패는 단순한 예측 오차가 아니라 흐름 자체가 완전히 반대로 가버리는 극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만 보더라도 2023년은 침체 컨센서스가 압도적이었습니다. . 장단기 금리차 역전, M2 감소, 기업 실적 둔화가 있었고 긴축으로 누가 봐도 침체가 확정적처럼 보였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미국 경제는 연착륙해오고 있고 고용증가 속도는 둔화되었지만 전체고용은 감소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2023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경제의 전환점에서 컨센서스는 거의 항상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중요했던 몇 가지 사례를 정리해보면, 오히려 이런 컨센서스 오류가 경제 사이클의 특징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 1. 침체 공포 속에..

경제 2025.11.30

지금이 2007년말,2008년초와 비슷한 점, 다른 점

지금 경제상황이 2007년말, 2008년초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습니다. 1. 비슷한 점 1) 연착륙 침체 논쟁 중에도 연착륙에 무게2008년과 지금은 성장 둔화 우려, 금융불안, 지정학 리스크, 소비 둔화 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은 중에 금리인하를 하였습니다.2008년에 연착륙과 침체 사이에 논쟁이 있었지만 연착륙을 더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과거 2008년 당시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흐름이고 어디로 가도 이상하지 않는 흐름입니다. 2) 금리인하, 귀금속 원자재 가격 상승과거에는 침체 이후 금리인하 말고 일반적 금리인하에는 미국경제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 귀금속이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7년말 이후부터 지금까지 금리인하할 때부터 귀금속, 원자재 ..

경제 2025.11.29

금·은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은 어떻게 달라졌나?

최근 시장을 보면 이런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달러는 장기적으로 쇠퇴, 부채는 감당 불가, 결국 금·은은 계속 오른다.'하지만 시간을 조금 길게 돌려 보면 귀금속 가격과 통화정책·위기·경기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인식은 여러 번 바뀌어 왔고, 지금의 분위기도 그 연속선 위에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크게 네 가지 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2000년대 이전: 인플레 헤지 수단이때 중앙은행은 금의 적극적 매수자는 아니었습니다. 투자자에게 보험은 되지만, 매크로 트레이딩 1순위는 아니었습니다. 금·은은 1970년대에 약한 긴축으로 인해 생긴 인플레를 헤지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고 그 외 시기는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보험적 금리인하를 할 때 보통 경기가 좋아지니 주식·원자재(구리·에너지)가 ..

경제 2025.11.22

하이일드스프레드 5%진입과 침체

하이일드스프레드는 침체가 오면 치솟습니다.위험회피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래프를 보시면 침체가 오기 전부터 5%이상으로 올라온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이일드스프레드는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 중 하나일 수 있지만 모든 침체 전에 반드시 스프레드가 급등한 것은 아닙니다. 2001, 2008년은 침체초입부터 하이일드스프레드는 5% 위를 진입하였습니다.그러나 다른 침체때는 하이일드스프레드는 높지 않았습니다.이 차이는 무엇때문이고 향후 침체 진입때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어디쯤에서 진입할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2001년은 기업들의 수익 모델 붕괴와 회계 스캔들(예: 엔론) 등으로 기업 신용위험이 급격히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기업들이 수익 없이도 자금조달을 하던 시기였기 ..

경제 2025.11.21

침체 관련 금융관련지표

아직 침체를 애기하지 않는 고용지표들(https://dunghead.tistory.com/801)에서실업자 중 영구해고자 비율, 중소기업고용계획, 구인구직비율, 초기실업수당청구건수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실업률 데이터가 안 나와서 지난 데이터이긴 한데 25년8월 실업자 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26%로 27~29%정도 되면 침체로 갈 가능성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영구해고자 데이터가 1990년대부터 나타난 거라 참고할 만한게 01년,08년 침체 밖에 없어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소기업고용계획은 25년9월은 16%로 10%미만일 때 침체 가능성이 많아 아직 침체는 아닌데 이것 또한 자료가 몇년치 밖에 없기는 합니다. . 구인구직비율은 1미만으로 가면 8.9개월 후에 침체가 온 적이 있는데 계속 하락..

경제 2025.11.18

시나리오별 자산 가격 예상

그냥 내뇌망상이니 믿지 마세요. 1. 주식시장 1) 경기둔화(연착륙) – 가능성 40%특징: 성장률은 둔화되지만 급격한 침체는 피하는 상황. 주식시장 반응: 기업 실적은 크게 악화되지 않고, 금리 인하 기대가 점진적으로 반영. 지수는 횡보 또는 소폭 상승 가능성이 큼. 외부 충격(중동전쟁, 금융위기, 자연재해, 전염병 등)이나 소비 위축이 심화되면 침체로 전환될 수 있음. 2) 경기침체 – 가능성 30%특징: 고용 감소, 소비·투자 위축주식시장 반응: 실적 악화와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지수 하락 방어적 섹터(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상대적 강세. 3) 경기확장 + 재인플레이션 – 가능성 20%특징: 성장은 회복되지만 물가가 다시 오르는 국면. 주식시장 반응: 초기에는 성장 기대감으로 지수 상승 그러나..

경제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