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수 향방표 해설 (향후 경제흐름시 궁금한 점들)

吾喪我 2024. 3. 10. 21:33
(위 표는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제가 주가지수 향방표를 그리면서 왜 이렇게 그렸는지는 자세히 설명을 안 했습니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그렸는지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도 중용이 중요합니다.
그걸 골디락스라고 부릅니다. 
골디락스일 때 주가지수도 우상향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회사채위기가 와서 지수가 20% 정도 조정받을 때 빼고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는 2가지 입니다.
물가와 침체 사이에서 중용을 이루어야 하는데 한가지는 침체에 빠지는 경우이고 한가지는 물가가 3%위에서 상승해서 긴축을 가져갈 때입니다. 
물가가 3%위에서 상승한다고 지수가 하락하지는 않는데 금리인상을 하거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침체가 없어도 지수는 하락합니다. 
그러면 향후 시나리오는 3개로 볼 수 있습니다.
침체, 물가상승 긴축, 골디락스
 
그리고 금리인하한다고 무조건 지수가 오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989,90년에는 금리인하에도 pmi가 50을 넘지 못했는데 이때 첫금리인하할 때만 지수가 오르고 이후 금리인하할 때는 지수는 횡보하였습니다.
이때 저축대부조합사태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준이 주거비때문에 안내려오는 cpi는 무시하고 주거비비중이 적어서 잘 내려오는 pce물가만을 본다는 것 때문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생겨서 저런 복잡한 표를 그렸습니다. 
또 저렇게 복잡하게 그린 것은 향후 전개가 될 때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입니다. 
 
앞으로 시나리오 3개 대로 cpi가 물가가 3%위에서 횡보 pce물가는 3%밑에서 횡보하는 골디락스, 침체, cpi pce물가 둘다 3%위에서 물가상승으로 긴축이면 복잡할 것 없습니다. 
 
지수 향방에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ce물가는 3%밑에서 횡보하고 cpi물가가 상승하면 연준과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연준은 금리인하를 가져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적지만 물가상승의 반응에 금리유지나 금리인상 경우도 표에 적어봤습니다. 
cpi물가 3%위 상승, 통화완화는 2021년을 연상하게 합니다
(이게 21년~22년6월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2021년처럼 cpi물가 상승에 시장금리는 상승하지 않고 횡보할까?
아니면 최근 인플레에 디었던 경험때문에 1946년처럼 긴축이 없어도 cpi물가 상승에 시장금리는 상승할 것인가?
금리인하때문에 2021년 처럼 반응할 가능성이 많을 것 같긴한데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것도 시장금리 횡보냐 상승이냐로 나누어 시나리오를 표에 적었습니다. 
 
2. pce물가는 3%밑에서 상승하고 cpi물가가 상승하면 연준과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이때도 연준은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고 금리인하를 가져갈 것 같지만 1번의 경우보다는 금리유지나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좀더 올라갈 것 같아 유지 인상 경우를 표에 적었습니다. 
그러면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1번의 경우보다는 pce물가가 상승하기에 시장금리가 횡보보다는 상승쪽에 더 가까울 것 같기는 하지만 pce물가가 3%밑이고 연준이 금리인하를 계속한다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릅니다.
이것도 잘 모르겠어서 시장금리 횡보냐 상승이냐로 나누어 시나리오를 적었습니다. 
 
3. 시장금리가 상승시 cpi물가3%위를 따라갈까? pce물가3%밑을 따라갈까?
 
물가가 3%위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는 하락하고 물가3%밑에서는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가 횡보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물가 3%밑에서는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가 횡보, 시장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해서 결과적으로 물가3%밑에서 지수는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선 물가 3%는 지금까지 경제분석에서는 계속 cpi물가를 가리켜 왔습니다. 
 
cpi물가는 아직 3%위인데 2023년11월 부터 pce물가가 3%밑으로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 들어서면서 2023년 흐름과 다르게 시장금리가 상승해도 지수는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지수가 횡보하거나 오히려 오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cpi물가 3%위에서 시장금리상승시 지수하락이 맞지 않게 됩니다.
이는 pce물가 3%밑으로 가서 시장금리상승의 지수하락효과가 발휘되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변화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pce cpi물가가 다 오르더라도 pce물가 3%밑이라서 시장금리상승의 지수하락효과가 발휘를 못할지 아니면 지금까지 역사처럼 cpi물가 3%위에서 시장금리 상승이 지수하락효과를 발휘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위 표에서 상승or하락 둘다 표시했습니다. 
 
하여튼 pce물가만 본다며 침체예방을 위해 cpi 3%물가를 용인하는 연준때문에 복잡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