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11

향후 금리인하 속도에 대한 생각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언급은 월러 이사가 이번 사이클에는 경제 활동과 노동 시장이 양호하고 인플레이션이 점차 2%로 낮아지는 상황이어서 과거처럼 빠르게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애기했습니다. 비둘기인 보스틱 총재는 자기는 4분기부터 금리인하를 생각했는데 첫 금리인하 시점을 3분기로 바꾸었다고 애기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3월부터 금리인하를 하고 올해 5번 금리인하를 예상합니다. 페드워치에서는 지금은 올해 5월부터 금리인하를 해서 올해 6번 금리인하에 배팅하고 있습니다. 과거 보험적 금리인하 한 것을 보면 pmi가 50이하로 하락했거나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5% 이상으로 치솟는 회사채 위기가 오면 금리인하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5%이상으로 치솟을 때 금리인하는 ..

경제 2024.01.30

2년물 금리 경우의 수 & 주가지수와 10년물 금리 관계 추가

작년 8월에 '주가지수 상승 하락 경우의 수'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 2년물 금리 경우의 수도 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쓴 적이 없네요. 그래서 2년물 금리 상승 하락 횡보 경우의 수 글을 쓰고자 합니다. 그리고 10년물 금리와 주가지수 관계 내용에서 한가지를 추가하고자 합니다. 주가지수 상승 하락 경우의 수에서 각각의 경우에 2년물 금리는 어떠했는가를 달았습니다. 즉 - 상승은 그 경우 2년물 금리는 상승했다는 거고 - 하락는 그 경우 2년물 금리는 하락했다는 거고 - 횡보는 그 경우 2년물 금리가 횡보했다는 거고 - 바닥에서 횡보는 주로 2010년대 양적완화할 때 2년물 금리가 더 내려갈 때가 없어서 바닥에서 기었다는 뜻입니다. # 주가지수 경우의 수 @ 물가3%이상에서 1. 지수 상승한..

경제 2024.01.26

pmi50돌파와 물가상승률

23년 12월 ism제조업pmi는 47.4입니다. 전에 보험적 금리인하와 pmi50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1995,1998,2019년에 연준이 물가가 문제가 안될 때 pmi가 50이하로 내려오면 3번의 보험적 금리인하를 한 후 경기가 나아져 pmi가 50이상으로 회복되었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1989년은 6번의 금리인후 후에 1990년에 pmi가 50을 터치해서 경기가 회복하려 했다가 중동 문제때문인지 다시 50이하로 꼬꾸라 졌었습니다. 1995년의 경우 pmi가 50을 넘은 후 3개월 후에, 1998년의 경우 pmi가 50을 넘은 후 1년1개월후에 물가상승률이 3%를 넘었습니다. 과거 글에 pmi가 50을 넘은 후 물가가 오른 것에 짧게 언급을 해서 오늘은 pmi50을 돌파한 것과 물가상승..

경제 2024.01.25

침체는 2025년 1분기?

2023년 대부분 침체를 예상했지만 침체가 오지 않은 이유로 개인적으로 모기지 고정금리와 구직인원보다 많은 채용공고라고 생각합니다. 모기지 고정금리때문에 주택시장에 금리인상 긴축효과가 발휘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큰폭으로 주택 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구직인원보다 많은 채용공고때문에 고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침체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2001년에서 2016년에는 구직인원이 채용공고보다 많았고 2017년이후에는 채용공고가 구직인원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1년 전에는 어떠했는지 자료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채용공고가 구직인원보다 50~80만명 많을 때 경기 침체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채용공고가 구직인원보다 백만명 정도 많을 때 침체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3년..

경제 2024.01.24

pce물가상승률, 근원pce물가상승률 예상 경로

물가를 볼 때 cpi를 보느냐 pce물가를 보느냐에 따라 입장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cpi물가는 주거비물가 비중이 높아서 잘 내려오기가 힘들어 인플레 고착화 애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pce물가는 주거비물가 비중이 낮아 물가가 잘 내려와서 물가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물가 예상 경로를 그릴 때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많이 언급되는 cpi 위주로 그렸습니다. 그런데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은 pce물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pce물가상승률, 근원pce물가상승률 예상 경로를 그려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6개월 pce물가 평균 mom은 0.17%, 근원pce물가 평균 mom은 0.16% 나옵니다. 그리고 인플레나우캐스팅에서 12월 pce물가 mom은 0...

경제 2024.01.22

10년물금리와 2년물금리

침체가 오기 전까지 10년물 금리가 3.8~4.4%나 3.7~4.5% 박스권에 갖히지 않을까 글을 썼는데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10년물 금리는 수급이란 요인을 더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범위를 생각한 것은 침체가 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올해 금리인하를 4번에서 7번 한다는 가정하에서 가능한 움직임입니다. 2년물 금리의 경우도 올해 금리인하를 4번에서 7번 한다는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 그리고 2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물가, 고용에 따라 공식처럼 움직입니다. 반면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물가, 고용에 따라 움직이지만 수급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의 투자대상은 2년물 채권이지 수급때문에 예측을 벗어난 움직임이 가능한 10년물 채권은 아닙니다. 작년 미국의 재정적자..

경제 2024.01.21

미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pce물가안정?, 한미독영 주식시장 디커플링

어제 글에서 빼먹은 내용을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 지수가 횡보한다면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해서 전체적으로 지수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했는데 이는 물가상승률이 3%이하일 때가 주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24년 들어서 2023년과는 다르게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데도 지수는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10년물 금리가 박스권에 갖혀 하락할 때는 지수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애기가 됩니다. 저는 cpi yoy인 물가상승률이 3%이하일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날 거라 생각해서 아직 물가상승률은 3%이상이라 왜 그런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물가상승률이 바로 3% 위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월 물가상승률은 3%밑으로 가더라도 주..

경제 2024.01.20

2023년과 다른 2024년 10년물금리와 주가지수 흐름(pce물가안정효과?)

지수가 상승할 때는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는 횡보,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해서 전체적으로 지수는 상승하는데 물가상승률이 3%이하인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지수가 횡보할 때는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는 하락,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해서 전체적으로 지수는 횡보하는데 물가상승률이 3%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수가 상승할 지 횡보할 지 알 수 있는 방법이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 지수가 횡보한다면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해서 전체적으로 지수는 상승할 가능성이 많고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 지수가 하락한다면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해서 전체적으로 지수는 횡보할 가능성이 많다는 애기를 했습니다. ..

경제 2024.01.19

QT 중단 논쟁

1월 6일 로리 로건 총재가 역레포잔액이 낮은 수준에 접근함에 따라 QT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애기했습니다. 먼저 속도를 늦춘 다음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식으로 테이퍼링을 애기했습니다. 2019년 8월 레포금리가 급등하는 단기자금시장에 이상이 나타나자 QT를 중단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일을 반복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반면 윌리암스 총재는 '은행준비금이 충분한 준비금과 일치하는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대차대조표 속도를 늦추다가 멈출 것이다. 우리는 그 시점에 가깝지 않은 것 같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감축을 중단하게 만드는 유동성 문제의 징후는 아직 없다'라고 애기했습니다. 지금 역레포잔액은 2조달러가 넘던 데서 5900천억달러로 줄었습니다. 은행들은 지급준..

경제 2024.01.18

향후 지수 상승 or 횡보의 관건 - 주거비물가상승률 경로

제가 전에 '24년 지수 컨센서스외 고려해볼만한 시나리오' 글에서 물가상승률이 3% 위에서는 주가지수와 10년물 금리가 역행하여서 지수가 횡보할 가능성이 많다고 썼습니다. 또 물가상승률이 3%아래에서는 10년물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가 상승,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가 횡보해서 지수가 오를 가능성이 많다는 글을 썼습니다. 오늘 시장금리는 올해 금리인하를 7번 한다는 가정하의 금리인데 연준의 점도표는 3번 금리인하를 애기해서 괴리때문에 당분간은 금리가 더 쭉 내려가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래서 시장과 연준의 괴리를 좁히는 과정으로 만약 10년물 금리가 오를 때 물가상승률이 3%이하에서는 지수는 횡보하고 물가상승률이 3%이상에서는 지수는 하락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앞으로 지수가 상승할거냐 횡보할거..

경제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