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18

한 눈에 보는 2021년4월~현재 경제상황

2021년 4월은 cpi pce 둘다 미국 물가상승률이 3%를 넘었을 때입니다. 지금 cpi물가상승률은 3%이하에 아직 내려오지 않았고 pce물가상승률은 작년11월에 3%이하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표를 그려 그 이후 경제진행상황을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21.4~21.12 때는 10년 이상 저물가시기에 머물렀기에 물가가 올라도 인플레가 올 것은 생각도 못했고 물가상승은 일시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물가상승에도 10년물 금리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때는 오르다가 정작 물가가 3%위로 뚫고 계속 오를 때는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물가상승이란 지수하락요인에도 10년물 금리는 횡보했기에 QE라는 통화완화 효과로 지수는 상승하였습니다. 이번에 물가가 오른다면 한번 인플레에 크게 디어..

경제 2024.03.31

주가지수 주요 변수인 물가예상경로(2024.3.29)

침체가 당장 오지 않는다면 주가지수의 가장 큰 변수는 연준통화정책과 물가상승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가상승률에 따른 연준통화정책과 시장금리에 따른 지수 향방의 모든 경우의 수라 생각되는 것을 표로 그렸습니다. 위 표는 '지수향방표 해설'과 'again 2021' 글에서 자세히 언급하였습니다. 상승or하락이라 썼지만 10년물 금리가 4.5%이하일 때는 pce물가가 3%밑에서 상승해도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이 적어 지수에 부담이 되지 않는데 10년물 금리가 4.5%이상에서 상승한다면 pce물가가 3%밑이어도 주가지수에는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 표에서 상승에 대해 애기하면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로 지수가 작년11월 이후 계속 상승했는데 5개월 동안 쉼없이 상승해서 쉬어갈 때도 됐다고..

경제 2024.03.30

주거비물가상승률은 잘 내려오나? (주거비물가예상경로)

파월과 시장은 주거비물가는 잘 내려오고 있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식으로 애기합니다. 그 근거는 렌트비가 잘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통계국에서 분기마다 발표하는 23년 4분기 ntr(신규임대료지수)은 yoy -4.7% 나왔고 질로우에서 매달 발표하는 zori yoy는 잘 내려오다가 요즘 3%중반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주거비물가상승률은 23년3월에 8.16%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중이긴 합니다. 그런데 파월과 시장 생각대로 주거비물가는 잘 내려올까요? 주거비cpi는 전체cpi에서 36.2%를 차지합니다. 전체cpi에서 rent of primary residence가 7.67%를 차지하고 owner's equlvalent rent of residence가 26.77%를 차지합니다. ..

경제 2024.03.25

again 2021

과거에는 물가가 상승하면 시장금리도 같이 상승했는데 왜 2021년에는 물가가 상승하는데 시장금리는 그대로 였는지 의야했습니다 파월의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는 말을 들어서도 있지만 요 몇일 점도표와 금리 지수에 대한 글을 쓰면서 시장금리가 점도표를 따라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물가가 상승해도 점도표가 그대로면 시장금리가 상승하지 않을 수 있겠고 점도표가 상향되면 시장금리도 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연준은 고물가시기에 물가가 3%위에서 상승하면 긴축하고 고용이 감소하면 완화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사실 과거 연준이었으면 제가 저 표를 복잡하게 그릴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파월의 본질은 볼커가 아니고 아서 번즈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미대선을 앞두고 물가가 문제가 되더라도 연..

경제 2024.03.21

물가와 고용 사이 간격

시대마다 물가와 고용 사이 간격이 좁을 때도 있고 넓은 때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통 기준금리를 올리면 물가는 잡는데 고용은 무너집니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고용은 호전되는데 물가는 상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가 물가와 고용 사이에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합니다. 이런 기준금리를 중립금리라고도 애기합니다. 물가와 고용 사이에 균형을 이룰 때 주식시장이 우상향합니다. 2010년대는 물가와 고용 사이에 간격이 넓었던 때인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가 낮아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습니다. 물가가 아닌 통화 정상화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릴 때는 pmi가 50이하로 내려가 경기위축에는 접어들어도 바로 통화완화를 해서인지 고용이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1990년대는 물가안정시기였는데 물가와 고용 사이에 간격이 다른 때보..

경제 2024.03.19

그래프로 본 점도표와 10년물금리 주가지수

어제 그래프로 본 점도표와 2년물 금리 글을 쓰면서 주가지수도 쓰려 했는데 쓰면서 까먹었습니다. .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따로 쓰기를 잘 한 것 같네요. 주가지수를 설명하려면 10년물 금리도 같이 봐야 해서 10년물 금리 그래프도 같이 가져왔습니다. 2016년에 앞으로 긴축을 한다면서 점도표를 하향하니 10년물 금리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자 2015년 내내 달러강세로 인한 위안화위기 원자재폭락으로 고전했던 주가지수가 통화완화 효과로 2016년에 상승하였습니다. 보통 물가 3%이하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는 지수는 횡보하고 10년물 금리가 하락할 때는 지수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가안정시기인 2016년에서 2018년 10월까지는 그런 것 같습니다. 2018년 11월 이후 10년..

경제 2024.03.18

그래프로 본 점도표와 2년물금리

올해 3월 fomc 점도표 애기하고나니 점도표와 2년물 금리를 그래프로 그려서 한눈에 보고 싶었습니다. 점도표란 연준위원 19명이 올해 내년 내후년 예상 기준금리를 점 찍은 표를 애기하는데 그 중간값을 금리전망으로 발표합니다. 2012년 시장과 소통 차원에서 버냉키가 도입하였습니다. 점도표 그래프가 회색 노란색 엇갈린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3,6,9월 fomc때는 올해 금리전망을 잘 봐야 하는데 9,12월 fomc때는 내년 금리전망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내년 9,12월과 올해 3,6,9월 fomc에서 전망한 같은 년도의 5개의 금리 수치를 한 선으로 해서 엇갈리게 그려 회색 노란색 번갈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2015년12월 fomc때 2016년 4번의 금리인상 전망을 했지만 점도..

경제 2024.03.17

3월 fomc 점도표 상향된다면 완화 중의 긴축?

지금 물가가 안좋게 나오고 미국 경제가 성장률이 잘 나와서 다음주 fomc 점도표는 올해 금리 전망이 3번에서 2번으로 상향되거나 올해 전망은 3번이어도 내년 금리 전망은 상향될 거란 말이 있습니다. 실제 작년 12월 fomc때 한명 차이로 24년 금리전망이 4.875가 될 것이 4.625가 됐습니다. 그래서 18명이 12월 fomc와 똑같이 점을 찍고 1명이 더 위에 점을 찍으면 올해 금리전망은 4.875가 될 가능성이 많아 금리인하는 3번에서 2번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 반대의 상황은 2016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도표는 시장과 소통 차원에서 2012년부터 찍기 시작한 걸로 아는데 지금 연준 홈페이지에 점도표는 2019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2017년부터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그..

경제 2024.03.15

보험적 금리인하 후 물가 pmi 구리가격 움직임

과거 보험적 금리인하(침체가 없는데 금리인하 한 경우) 후에 물가상승률(cpi) ism제조업pmi 구리가격 움직임을 적어봤습니다. 표에서 가로는 바닥을 표시합니다. 즉 87년11월 보험적 금리인하를 시작할 때 물가상승률이 4.36%였는데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물가상승률이 3.83%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최고 5.28%까지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물가 pmi 구리가격을 적는 기간은 다음 보험적 금리인하 전이나 침체가 오기 전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블랙먼데이로 주가폭락이 있던 87년을 빼고는 보험적 금리인하는 pmi가 50이하일 때 시작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pmi가 50위로 올라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89년 이때만 경기가 더 안좋고 저축대부조합사태 때문인지 50을 터치..

경제 2024.03.14

책 ‘수술 권하는 정형외과의 비밀’

정형외과 전문의 황윤권 저 ‘수술 권하는 정형외과의 비밀’ 책 밑줄 그은 거 옮긴 것입니다. 오늘도 아무 의미 없는 척추디스크,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있는 환자들도 있고, 여전히 어깨 무릎 등에 과잉진료나 필요없는 수술 등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몸의 사지와 등, 허리에 생겨나는 통증 등등의 여러 증세는 대부분 뼈와는 무관한 근육, 힘줄 같은 연부조직의 문제이다 디스크 협착증을 들먹이고 엑스레이 CT MRI검사를 하고 척추에 온갖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세가 좋아졌다가도 다시 원래 증세로 돌아온다. 심한 허리통증이나 노인들의 만성 허리통증은 척추와는 무관하게 허리 근육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선은 머릿 속에 있는 척추문제부터 지워버리라고 설명한다. 이마에 주름이 깊어지는 것처럼 척추뼈에도 ..

나의 이야기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