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마다 물가와 고용 사이 간격이 좁을 때도 있고 넓은 때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통 기준금리를 올리면 물가는 잡는데 고용은 무너집니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고용은 호전되는데 물가는 상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가 물가와 고용 사이에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합니다. 이런 기준금리를 중립금리라고도 애기합니다. 물가와 고용 사이에 균형을 이룰 때 주식시장이 우상향합니다. 2010년대는 물가와 고용 사이에 간격이 넓었던 때인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가 낮아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습니다. 물가가 아닌 통화 정상화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릴 때는 pmi가 50이하로 내려가 경기위축에는 접어들어도 바로 통화완화를 해서인지 고용이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1990년대는 물가안정시기였는데 물가와 고용 사이에 간격이 다른 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