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래프로 본 점도표와 2년물금리

吾喪我 2024. 3. 17. 10:08

 

2년물금리(파랑) 점도표(회색,노랑)

 
올해 3월 fomc 점도표 애기하고나니 점도표와 2년물 금리를 그래프로 그려서 한눈에 보고 싶었습니다. 
점도표란 연준위원 19명이 올해 내년 내후년 예상 기준금리를 점 찍은 표를 애기하는데 그 중간값을 금리전망으로 발표합니다. 
2012년 시장과 소통 차원에서 버냉키가 도입하였습니다. 
 
점도표 그래프가 회색 노란색 엇갈린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3,6,9월 fomc때는 올해 금리전망을 잘 봐야 하는데 9,12월 fomc때는 내년 금리전망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내년 9,12월과 올해 3,6,9월 fomc에서 전망한 같은 년도의 5개의 금리 수치를 한 선으로 해서 엇갈리게 그려 회색 노란색 번갈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2015년12월 fomc때 2016년 4번의 금리인상 전망을 했지만 점도표가 하향되면서 2년물금리가 오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때 2년물 금리가 하락한 줄 알았는데 거의 횡보를 했었네요. 
점도표 금리전망을 따라서 2년물 금리도 움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년 12월 fomc때 금리전망이 5.1에서 4.6으로 하향되자 2년물 금리도 하락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물가가 계속 상승해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향후 점도표가 계속 상향된다면 2년물 금리도 상승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통화정책이 10년물 금리보다는 2년물 금리와 관련이 많아 점도표와 2년물 금리 그래프를 그렸지만 사실 자산시장에서는 2년물 금리보다는 10년물 금리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물가상승하고 점도표가 상향되면 10년물 금리도 오를 여지가 많습니다. 
 
과거 cpi물가상승률 3%위에서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지수는 하락하였고 3%밑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지수는 횡보하였습니다.
침체와 회사채위기때 빼고 물가 3%밑에서 지수가 잘 오르는 이유는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 횡보하고 하락할 때 상승해서 결과적으로 지수가 상승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cpi물가는 3%위인데 pce물가는 3%밑인 상황입니다. 
2024년은 2023년과는 다르게 cpi물가 3%위인데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데도 주가지수는 횡보하거나 오히려 상승하였습니다.
이건 지난 과거와는 달리 연준이 cpi물가를 무시하고 pce물가만 보기 때문도 있고 pce물가가 3%밑으로 접어들은 영향도 있는 것 같고 통화완화 효과때문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3월 fomc 점도표가 상향되면 이건 긴축입니다. 
통화완화 중에 긴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cpi물가 3%위 물가상승에 긴축이면 지난 과거와 같이 지수 하락의 법칙을 따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난 과거와는 달리 2024년 접어들어 나타난 현상이 그대로 적용되어 pce물가 3%밑 물가상승에 긴축이면 지수횡보의 법칙을 따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