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모르는 자가 이런 명언을 쓴다는 것이 우스운 일입니다. 단지 머리 속의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표절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 생각이 거기서 거기라 한두가지는 다른데서 본 비슷한 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명언 말미에 (분수 선생)은 제가 스스로 작명한 저의 호입니다. 저의 호는 저의 블로그 주소 dunghead에서 따왔습니다. dunghead=糞首 인간은 온 천하보다 존귀한 존재이며 우주 안에 티끌이며 죽음 앞에 무력한 하찮은 존재이다. (이는 소유나 지위와 관계없이 인간 누구나에 해당) 존귀한 존재 인식의 결여로 낮은 자존감, 열등감에 빠지고, 하찮은 존재 인식의 결여로 교만해진다. (분수 선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 내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