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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의 어려움

그저께 글에서 통화정책의 어려움에 대해 애기했습니다.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하게되면 경기부진과 고용을 되돌리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그러나 비농업고용지수가 플러스인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하게되면 시간이 지나 경기과열과 물가상승을 일으킬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연준이 오판해서 제때 금리인하를 못해서 침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 필요이상의 금리인하를 과하게 해서 인플레를 불러 올수도 있습니다.' 2007년 9월 첫금리인하를 가져갔는데 이때 금리인하를 너무 늦게 해서 깊은 침체를 불어왔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이후 버냉키가 비둘기가 된 것이 이때 경험때문일 수 있습니다. 파월이 2021년 6%의 실업률도 부담스러운데다 물가상승을 일시적으로 여기다 금리인상 시기를 실기해서 인플..

경제 2024.08.05

7월 실업률 상승의 원인: 일시해고자와 구직인원 증가

어제 실업률 관련 고용보고서를 가져오면서 고용보고서에 있던 각종 데이터들을 과거와 비교해서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분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경제활동인구가 7월에 42만명이 늘어난 것이 실업률이 증가한 원인이 아닐까 애기했는데 과거와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 코로나 때 경제활동인구증감이 커서 그래프 보기가 어려워 코로나전과 후로 나누어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이걸로 봐서는 경제활동인구증가가 실업률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근에 와서 경제활동인구가 확 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재미난 것이 과거 침체때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지 않은 때도 있고 증가한 때도 있는데 1960 1969 1973 1980 2008년은 증가한 것처럼 보이고 나머지 침체때는 경제활동인구가 늘..

경제 2024.08.04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 파트 일부 가져옴

7월 고용보고서 에서 실업률 파트 일부를 가져옵니다. 지금 실업률이 많이 올라서 침체가 이미 시작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 고용이 냉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침체인지 아닌지는 자세히 봐야합니다. 침체라면 기업조사에서 고용이 감소할 뿐 아니라 가계 조사에서도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월 실업률은 0.2%포인트 상승해 4.3%에 달했으며, 실업자는 352,000명 늘어나 720만 명에 달했다.' 7월 실업자는 716만명으로 나오는데 6월보다 35만명 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봐야 할 것은 경제활동인구가 6월보다 42만명이 늘어난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취업자수는 6월보다 67000명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비경제활동인구가 6월보다 21만명이 줄어서 경제..

경제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