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 파트 일부 가져옴

吾喪我 2024. 8. 3. 18:24

7월 고용보고서 에서 실업률 파트 일부를 가져옵니다.
지금 실업률이 많이 올라서 침체가 이미 시작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 고용이 냉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침체인지 아닌지는 자세히 봐야합니다. 
침체라면 기업조사에서 고용이 감소할 뿐 아니라 가계 조사에서도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월 실업률은 0.2%포인트 상승해 4.3%에 달했으며, 실업자는 352,000명 늘어나 720만 명에 달했다.'
 
7월 실업자는 716만명으로 나오는데 6월보다 35만명 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봐야 할 것은 경제활동인구가 6월보다 42만명이 늘어난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취업자수는 6월보다 67000명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비경제활동인구가 6월보다 21만명이 줄어서 경제활동에 참여했다고 보여집니다. 
즉 실업률이 늘어난 것은 실업률 통계에 안잡히던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함으로 실업률 통계에 잡혀 실업률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활동 참여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고물가로 가계가 힘든 것과 이민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침체라고 하면 실업률이 증가함과 함께 취업자수가 감소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취업을 원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6000명 늘어났다.
7월에는 560만 명이었으며, 이는 전월의 감소를 크게 상쇄했다.
이 개인들은 4년 동안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지 않았기 때문에 실업자로 간주되지 않았다.'
 
취업을 원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6월보다 36만명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실업률이 늘어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침체면 해고때문에 실업률이 늘어납니다.
고용냉각으로 시간 지나면 그 단계까지 갈거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그 단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경제적 이유로 파트타임으로 취업한 사람의 수는 34만6000명 늘어 460만명에 달했다.
7월에. 정규직을 선호했을 이 사람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었다.
근무 시간이 줄어들었거나 정규직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다.'
 
비경제적인 이유로 파트타임 취업자수는 30만명이 줄고 경제적인 이유로 파트타임 취업자수는 34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침체는 아니지만 고용이 냉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업자 가운데 일시해고자는 24만9000명 늘어 110만 명에 달했다.
7월에는 백만명이었다. 영구적인 일자리 상실자 수는 170만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실업률이 늘어난 이유 중의 하나는 7월에 일시해고자가 늘어서입니다.
고용보고서에서는 텍사스 중부 허리케인이 고용에 영향이 없다고는 써있는데 태풍 영향으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늘었고 실업률에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장기실업자(27주 이상 실업자) 수는 150만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장기 실업자는 7월 전체 실업자의 21.6%를 차지했다.'
 

비농업고용지수

 
코로나때 비농업고용지수가 튀어 올라와서 그래프 보기가 어려워서 2020년 이후는 뺐습니다. 
지금은 7월 비농업고용지수가 11만명 나온 것으로 침체가 왔다고 난리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전에는 10만명 정도 나오는 것은 정상이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이후 20만명 나온 것이 특이한 경우였습니다.
지금 이민이 많아서 20만명 이상은 나와줘야 하고 10만이하는 침체라고 애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마어너스나 나와야 침체를 따졌는데 왜 이게 10만명이 되었는지 저는 좀 의야하긴 합니다.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하게되면 경기부진과 고용을 되돌리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비농업고용지수가 플러스인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하게되면 시간이 지나 경기과열과 물가상승을 일으킬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연준이 오판해서 제때 금리인하를 못해서 침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 필요이상의 금리인하를 과하게 해서 인플레를 불러 올수도 있습니다.
 
7월 실업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보면 작년 3월이 생각납니다.
작년 3월 은행문제가 발생하자 페드워치에서 23년 모든 fomc 에서 금리인하를 반영하였고 이에 맞게 2년물 금리도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