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pmi50돌파와 인플레이션

吾喪我 2024. 4. 22. 11:37

 
24년3월 ism제조업pmi는 50.3으로 50을 상승 돌파했습니다. 
그러면 경기가 살아나서 물가가 오를 것인가 하면 꼭 그렇다고 애기할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표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71년 2월 pmi가 50을 돌파한 이후를 예를 들면 이전 금리인하에 침체라 써있는 것은 71년2월 pmi50돌파 전에 침체가 와서 금리인하를 했다는 뜻입니다. 
안정->초인플레는 71년2월 이후 물가가 안정되었다가 이후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는 뜻인데 ↘72.7↗는 72년7월까지 물가가 하락했다는 뜻입니다. 
이후 유가는 →↑는 71년2월 이후 유가가 안정되다가 1차 오일쇼크로 급등했다는 뜻입니다. 
이후 달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지출 전년10%는 정부지출이 전년동기대비 10%가 넘었을 때 √로 표시했습니다. 
주거비 5%는 주거비cpi yoy가 5% 넘었을 때 √로 표시했습니다. 
임금 1%는 고용비용지수 전기대비가 1% 넘었을 때 √로 표시했습니다. 
91.6과 20.6에 보험침체가 같이 있는 것은 89년에 보험적 금리인하하고 90년 들어 금리인하를 중지했다가 90년7월 침체가 와서 금리인하를 했다는 뜻입니다. 
pmi50돌파 년월에 09.8(08.7)은 08년7월 한달만 pmi가 잠시 50을 돌파했다가 다시 꼬꾸라진 후 09년8월에 50을 돌파해서 유지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과거 67년 이후 pmi가 50을 돌파한 때의 년월을 다 적었습니다.
물가가 올라 인플레가 와서 물가상승이 온 적도 있고 인플레가 와서 물가가 상승했어도 3%위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한 적도 있고 3%위에서 횡보한 적도 있습니다. 
오히려 pmi가 50을 돌파해도 물가가 계속 하락한 적도 있습니다. 
저게 왜 그런지는 단선적인 사고를 하면 안되고 종합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1. 침체로 인해 금리인하 한 경우는 이후 pmi가 50을 돌파했어도 물가가 하락한 적이 많습니다.
 
이건 당연합니다. 
침체로 인해 금리인하를 해서 이로 인해 경기가 회복되어 pmi가 50을 돌파합니다.
그러나 실업률이 고점을 찍고 내려온다고 해도 아직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높은 실업률 때문에 pmi가 50을 돌파해도 물가는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경기회복으로 물가는 바닥을 찍고 상승하였습니다. 
 
2. 침체때 금리인하와 달리 보험적금리인하 이후 물가가 상승한 적이 많은데 그건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물가상승요인이 있으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pmi가 50을 돌파한 67년8월 85년10월 99년1월 전에 보험적 금리인하가 있었는데 이후 물가가 상승해서 인플레가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7년8월 85년10월에는 정부지출 주거비, 99년1월에는 임금의 물가상승요인이 있어 이후 인플레가 왔습니다.
67년 이후는 물가가 계속 상승한 반면 85년 99년 이후는 물가는 3%(80년대는 4%)위에 오른 후에 횡보하였습니다. 
반면 pmi가 50을 돌파한 96년6월 이후는 물가가 안정되었는데 이때는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물가상승요인이 없었습니다. 
89년 보험적금리인하 후에는 주거비 임금의 물가상승요인이 있었지만 제조업경기가 안좋아 pmi가 50을 넘지 못하자 물가가 4%위에서 횡보하고 더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3. pmi50이상 유가상승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물가상승요인이 결합하면 초인플레가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의 초인플레는 pmi50이상 유가상승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이 결합해서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6월 pmi가 50을 돌파한 이후 21년4월 이후 초인플레는 유가상승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이 결합해서 발생했다고 보여지는데 사실 유가가 많이 오른 것도 아닙니다. 
2021년의 통화정책 실패가 초인플레를 유발한 가장 큰 범인이라 생각합니다. 
물가상승으로 긴축을 해야 할 때 완화를 했으니 초인플레가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4. 그러면 앞으로는?
 
지금은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물가상승요인이 잠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올해 3월 pmi가 50을 넘었습니다. 
 
만약 파월의 금리인하 제동으로 제조업지수가 50이하로 꼬꾸라지고 살아나지 못하면 89,90년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러면 물가는 하락할 것인가?
89.90년처럼 주거비 임금의 물가상승잠재요인이 있어서 물가는 하락하지는 않더라도 제조업경기가 맥을 못추니 물가가 오르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cpi물가는 89,90년처럼 3%위에서 횡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파월의 금리인하 제동에도 불구하고 이미 금리인하 가이던스로 물가를 들쑤셔놔서 제조업경기가 살아나 pmi가 50위에서 계속 오르면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예상경로대로 cpi물가는 4%는 넘어도 5%는 넘기 힘들고 pce물가는 3%는 넘어도 4%는 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일 유가상승이 겹치면 1970년대처럼 pmi50이상 유가상승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이 다 결합해서 cpi물가가 5%위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물가가 오를 때 연준이 시장금리 상승이 두려워서 2021년과 같은 잘못된 통화정책을 편다면 이 또한 2021년처럼 이후 초인플레를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