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금은 가격은 달러지수와 실질금리에 역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것들을 다 무시하고 최근 금은 가격은 파월의 말에 의해서 움직였습니다. 1분기 물가지표가 안좋게 나오는데도 파월이 통화완화적인 발언을 하자 시장이 연준의 물가 통제 의지와 능력을 의심하며 금은 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구리가격은 달러지수와 ism제조업pmi와 통화정책에 의해 좌우됩니다. 최근 달러지수는 횡보하였고 pmi는 상승하였습니다. 어제 글에도 썼지만 지금까지 물가3%위에서 pmi가 상승할 때는 구리가격은 횡보한 적이 많았습니다. 유일하게 상승했던 경우는 블랙먼데이로 금리인하를 했던 1987년 하반기와 최근에 통화완화를 시사한 경우입니다. 최근 구리가격 상승은 금은과 마찬가지로 파월의 통화완화 발언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