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0년 3월 한미경제지표

吾喪我 2010. 5. 4. 00:41

제 나름대로 분석한 것은 무시하시고 표안에 있는 통계수치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통계수치는 제가 각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시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투자자 존 보글은 자기주변에 어느 누구도 시장 흐름을 연속해서 맞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매달 이 지표를 올리는 것은 전체 시장흐름을 파악해 볼려고 하는 것일뿐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70년대 초에 니케이시장에 참여했다면 20년간 2000에서 38000까지 19배의 상승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90년 초에 니케이시장에 참여했다면 20년간 38000에서 8000으로 -80%의 손실을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앞으로의 20년이 70년초의 니케이시장처럼 될지, 90년초의 니케이시장될지, 우리나라의 90년대의 횡보장이 될지,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3월의 흐름도 2월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흐름이 2004년과 비슷한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2004년의 여름과 비슷해보입니다.

 

비슷한 점은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 경상수지 큰 폭의 흑자, 큰 폭의 외국인 순매수, 미기준금리 인상 앞두고 있는 것, 환율이 1100원대라는 것. 펀드런이 벌어진 것

 다른 점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국가부채가 많은 것, 위안화 절상 앞두고 있는 것, 유가가 04년은 40불대, 지금은 80불대라는 것입니다.

물가상승을 포함해서 지금 유가수준은 2007년 말과 비슷합니다.

 

2004년에는 5월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월평균 900에서 8월에 750에서 하락했다가 상승하였고 2005년말까지 1500까지 올랐습니다.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할때는 주가가 하락할때가 많았지만 이때는 약간의 조정만 있었습니다.

 

지금이 그때와 비슷한 점이 많이 부각되면 약간의 조정을 받고 상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때와 다른 점이 많이 부각되면 지루한 박스장으로 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매수세는 너무 엄청나고 금방 꺽일 것 같지 않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외국인순매수금액과 경상수지를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2002년이나 2004년에는 우리나라사람들은 주식을 팔았고 외국인은 샀습니다. 그러다 2006년도이후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팔고나갔고 적립식펀드때문에 주가는 계속 올랐습니다. 그러다 2008년 엄청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주가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역사가 반복될려나요.

 

현재 소비자물가는 2.6%로 안정적입니다. 우리나라 물가는 원자재가격상승보다도 환율상승에 영향받습니다. 앞으로 유가가 100불 이상(그 이상일수도 있습니다)으로 오르면 유가상승보다도 이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가 물가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때쯤이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하는 시기와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그렇게되면 경상수지+자본수지가 마이너스로 돌어서고 이로 인한 환율상승이 물가상승을 이끌 것입니다

 

2004년에는 3년정도 상승하다가 물가상승,금리상승으로 인해 미가계부채 문제가 터지면서 2007년 10월부터 하락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2,3년 상승하다가 부채문제가 터지면서  2012-13년에 하락할려나요. 상승하더라도 2000년대 중반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유럽재정적자 문제가 터지면서 조정을 줄 것 같습니다.

 

미국 소비지표와 기업이익이 계속 증가하는지 확인 해봐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강세장이 아니면 소비지표가 꺽이면 상승은 어려웠고 세후법인이익이 정체되면 1-2년후에 주가하락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짧게는 1.5년, 길게는 3.5년 상승하다가 1년이상의 하락장을 줄거라 생각하는데 그때 그때 지표를 잘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리보금리, 매달 테드스프레드, 미 장단기 국채금리를 살펴보는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미국 소비지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요.

소비자물가와 금리를 잘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부채가 많기에 물가와 금리가 올라가면 큰 부담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0년 재무성채권금리는 달러를 많이 찍어내서인지 최근에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안정돼있는데 생산자물가가 9%나 됩니다. 원자재가격상승영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줄려나요?

 

미세후법인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실질소비지출증감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승의 힘은 있어보입니다.

GDP성장률은 전기대비입니다.

 

실질주거용고정투자비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주택에 투자된 돈 같습니다. 이것이 급격하게 하락하면 주가하락이 있었습니다

 

증권거래소에서 09년 결산 상장기업 재무정보가 나왔는데 내일은 과거의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평균per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