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분기별 순이익을 연환산해서 보는 것의 위험성

吾喪我 2010. 4. 26. 20:23

기업이익과 주가와의 관계에서도 언급은 했었지만

코스피 per를 따지는 방법은 과거 1년간이나 3년간의 순이익으로  per를 계산하는 방법이 있고

전분기 순이익을 연환산해서 계산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2007년 10월경에 2년평균 per는 07년10월시가총액/(05년 3/4분기에서 07년 2/4분기 순이익의 합/2)을 해보면 2년 평균per는 18.8정도 나옵니다.

그러나 전분기 순이익을 연환산해서 per를 계산해보면 07년10월시가총액/(07년 2/2분기순이익*4) 즉1,029,274,302,742,250원/(15,922,496,571,000원*4)를 해보면 16.1 정도 나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per 평균인 14보다 높게 나오지만 실제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고 주가는 더 높이 나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때 이후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기업이익은 줄었고 주가는 이때가 고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업순이익이 계속 오르다가 최고일때가 고점인 경우이고 미국의 경우는 기업순이익이 최고에서 꺽이고 나서 1-3년 지나고 나서가 주가가 고점인 경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기별순이익을 연환산해서 보는 것은 다른 지표와 종합해서 봐야 하고 미국의 기업순이익이 증가하다가 꺽이면 우리나라 기업순이익이 계속 증가를 해도 전분기순이익으로 연환산해서 계산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의 경우는 미국 기업의 분기별 순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상태로 2007년 10월의 경우와는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증권거래소에서  4/4분기 코스피 상장기업 순이익이 발표되면 코스피per계산 한것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발표를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