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앞으로 지수 흐름은?

吾喪我 2010. 4. 14. 14:55

제가 2월 한미경제지표에서 지금이 2004년과 비슷한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 비슷한 점은 경기선행지수증감률(전년동월대비)가 하락하는 시점인것,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인 것, 외국인 순매수금액이 큰 폭의 플러스라는 것. 미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 환율도 1100원대라는 것

그때와 다른 점은 유가가 2004년은 40불대 후반이라는 것, 지금은 80불이상이라는 것, 지금 부채가 많고 국가들의 부채가 많은 것, 위엔화 절상을 앞두고 있는 것,

 

2004년도에는 조정이 크지 않았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정도 하락했지만 2004년에는 5월에 코스피는 900에서 하락했지만 750까지 내리다가 8월부터 상승하였습니다.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할때는 주가지수도 하락했지만 적립식펀드로 인한 2006년과 실적이 좋았던 2004년은 예외였습니다.)

올해도 그럴지 안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2004년과 같은 점과 다른 점에 따라 몇가지 경우가 있을 수 봅니다.

1. 2004년과 다른 점이 크게 부각이 안되고 비슷한 점이 많다면  2004년처럼 한번 약간의 조정을 받고 지수가 쭉 오르는 경우

이 경우 1650까지 조정을 받고 쭉 상승할 경우

2  1번과 비슷하나 1600이하까지 조정을 받고 쭉 상승할 수 있는 경우

3. 아니면 이미 2월에 조정을 받았고 지금부터 1720대에서 약간 놀다가 쭉 오르는 경우

4. 2004년과 비슷한 점보다 다른 점이 부각이 되면 장기적인 조정을 받는 경우.(게걸음)

5. 아니면 계속 조정 받다가 하락하는 경우

 

1-3번의 경우는 외부요인이 좋고 2004년처럼 미국의 주가가 계속 올라야 가능하다고 보고요.

4,5번의 경우는 미국 주가가 계속 오르지 못하면 4,5번처럼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