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2010년 2월 경제지표

吾喪我 2010. 4. 2. 11:59

 

 

경기선행지수는 2월은 하락하였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보통 하락하면 계속 하락합니다. 앞으로 최소 5개월이상은 하락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2월에 경상수지는 소폭의 흑자입니다. 3월의 무역수지는 20억불 정도의 흑자이고 경상수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월에는 미국 금융규제, 중국 출구전략,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로 외국인순매수는 마이너스였지만 3월에는 엄청난 양을 순매수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기업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고 매수를 한다고 보여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지금이 2004년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통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할때는 주가지수는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했던 2004년과 2006년에는 박스장이었습니다.(2004년은 기업실적이 좋았고 2006년은 적립식펀드때문이었습니다.)


2004년 5월이후 경기선행지수는 하락했지만 외국인들이 꾸준히 순매수를 하였고 경상수지도 매달 15억불이상의 큰 폭의 흑자였고 기업이익도 증가하였습니다. 이때 코스피지수는 750에서 900사이의 박스장이었습니다. 


지금도 경기선행지수는 하락하였지만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꾸준히 하고 있고 경상수지도 흑자를 보고 있고 올 1/4분기도 큰 폭의 기업흑자가 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04년처럼 올해 상반기는 박스장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미국에서 2004년 7월 금리인상후 외국인들이 2004년 10월에 3개월간 순매도를 하였는데 지금도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둔 시점이라 그때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때의 1100원대의 환율도 비슷합니다.

2004년과 다른 것은 전세계적으로 빚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보통 금리인상하면 바로 지수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였습니다. 1년이나 3년이 지나서야 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나 내년은 전세계적으로 빚이 많기에 미국이 금리인상하면 주가는 오르다 몇개월후면 지수가 하락할 것이라 봅니다.


다우지수나 나스닥은 전고점을 뚫고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전고점인 1723은 뚫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유럽재정적자 문제나 출구전략 우려로 1800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올 상반기는 여러모로 비슷한 2004년처럼 1550에서 1800사이의 박스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소 5개월이상 이후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설때 그때 지수는 어떨지는 그때 가봐야겠지만 과거의 경우처럼 상승할 것 같습니다. 상승하더라도 2005년과 2007년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빚이 너무 많습니다.


3월에 눈이 많이 와서 야채값이 오르고 유가도 올라서 물가가 3%이상 많이 오를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2.3%로 안정적이었습니다. 


교역조건은 3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것이 찝찝합니다. 교역조건이 악화되면 몇 개월후면 경상수지도 악화될 소지가 있습니다.

 

 금융기관 유동성은 계속하락하고 있어 경기선행지수는 계속 하락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3년평균 per와 yield gap은 krx(증권거래소)에서 기업들 순이익이 발표되면 그때 다시 올리겠습니다.

제가 발표하는 per는 과거 3년간의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예상 per를 산출해야 하는데 저의 3년평균 per는 과거 기록이라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미국 다우지수와 가장 밀접한 관련 지표는 소비지출증감률입니다. 09년 4월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우와 나스닥은 3월에 전고점을 돌파하였습니다.

 

2월에 소비자심리지수외에는 지표는 괜찮습니다. 자동차판매대수는 약간 줄었습니다.

 

2월에 그리스재정적자문제로 달러가치는 올라가고 유가는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3월에는 유가는 오르고 달러가치는 떨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