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향후 물가가 횡보할 거라 보는 이유

吾喪我 2025. 10. 11. 22:16

cpi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ppi, 기준금리, 유가, 실업률, 구인구직비율, 재정적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cpi 전망에서 물가가 횡보하지 않을까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구인구직비율입니다. 
구인구직비율에 대해서는 '1밑으로 간 구인구직비율'이란 글에서 언급하였습니다. 
1960년대말 낮은 유가에도 물가상승했던 이유는 높은 구인구직비율때문입니다.
 

구인구직비율(좌,파랑), cpi yoy(우,빨강)

 
지금 구인구직비율이 1 밑으로 내려왔는데 파격적인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한 이게 다시 1위에서 쭉 상승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근처에서 머문다면 연착륙으로 가는 거고 이게 0.8이하로 떨어지면 침체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cpi yoy가 구인구직비율에 영향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가는 상승하기는 힘들고 횡보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문제는 cpi yoy가 3%밑에서 횡보하냐, 3%위에서 횡보하냐 입니다. 
3%밑에서 횡보할 때는 10년물금리 상승에도 주가지수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고(68.2~68.5, 86.8~87.3, 87.4~87.7, 2003.3~06.4중 물가3%이하였던 구간, 17.8~18.1)
3%위에서 횡보할 때는 주가지수가 횡보하거나 약간 상승하는 정도였습니다.(84.1~84.6, 89.11~90.4, 2003.3~06.4중 물가3%이상이었던 구간)
관세 영향 때문에 3%위에서 횡보하지 않을까 보는데 관세로 인한 침체 우려로 3% 위아래에서 횡보할 수도 있습니다. 
3%밑에서 횡보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동에서 전쟁 터지면 물가상승률이 3%위에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침체가 오면 3%밑으로 내려갈텐데 이때는 물가가 3%밑이라 주가지수가 오르는 게 아니라 침체땜에 하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