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1월 고용보고서에 있는 표인데 원인별 실업률 구성 요소에 대해 잘 애기해주고 있습니다.
원인별 실업률 구성 요소는 4가지로 나누어 지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1. 일자리 상실자, 임시직 종결자
여기는 일시해고자와 일시해고중 아닌 경우로 나뉩니다.
일시해고중 아닌 경우는 영구해고자와 임시직 종결자로 나뉩니다.
2. 자발적 퇴사자
3. 신규 진입자: 신규 진입자는 새로 노동시장에 들어온 사람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실업률 통계에 잡힌다고 보여집니다.
4. 재진입자: 재진입자는 이번달 전에 들어온 신규 진입자로 이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 중간부분에는 1,2,3,4에 대한 인원수가 나오고 있고 각 구성 요소별로 전체 실업자중 에서 차지하는 %가 뜹니다.
그리고 표 밑에 부분에는 그 달 실업률에서 각 구성 요소에 해당되는 실업률 부분을 적고 있습니다.
24년11월 경제활동인구는 168,286,000명이고 실업자는 7,145,000명입니다.
24년11월 전체 실업자 중에서 일자리 상실자, 임시적 종결자는 47.7%, 전체 실업자 중 일시해고자는 10.9%, 영구해고자는 26.5%, 자발적 퇴사자는 11.9%, 재진입자는 30.7%, 신규진입자는 9.7%입니다.
영구해고자가 전체 실업률에 차지하는 비율은 표에 나오지 않아 따로 계산해서 적었습니다.
'침체와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 글에서 썼는데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이전 저점에서 01년은 5.7%, 07년은 4.2% 상승한 지점에서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 최근 저점은 23년9월 22.4%입니다.
여기서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4~6% 상승한 27~29% 정도 되어야 침체가 시작되리라 생각합니다.
11월에 일시해고자는 66000명이 감소한 대신 영구해고자가 58000명이 늘어 전체 실업자 중 영구해고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6.5%로 전달보다 0.2% 늘어났습니다.
10월에도 일시해고자가 줄고 영구해고자가 늘었는데 이번 11월에도 그렇습니다.
보통 침체가 올때 일시해고자는 늘지 않고 영구해고자가 늘어납니다.
지금이 침체는 아닌데 노동의 질이 둔화되어 침체의 길로 가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위 표의 24년11월 실업률과 구성요소가 소숫점 한자리로 되있어 뭔가 정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숫점 두자리수까지 계산해보고 아래에 표를 그렸습니다.

24년11월 실업률은 4.246%로 공식적으로 반내림해서 4.2%로 발표되었고 위 표 소숫점 두자리수 기재는 반올림해서 4.25%로 표시하였습니다
10월에도 실업자 8천명 차이로 4.2%로 발표될뻔한 실업률이 4.1%로 발표되었는데 이번 11월에도 실업자 8천명 차이로 4.3%로 발표될뻔한 실업률이 4.2%로 발표되었습니다.
23년11월 실업률은 3.7%, 24년11월 실업률은 4.2%로 발표되어 둘의 차이는 0.5%가 나지만 소숫점 두자리수로 계산하면 0.53% 차이가 납니다.
전달과 실업률 발표 수치는 발표치나 실제치 둘다 0.1% 차이가 납니다.
24년11월 4.25% 실업률에서 일자리 상실자, 임시직 종결자가 4.25중에 1.92에 해당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시해고자는 4.25중에 0.46, 영구해고자는 4.25중에 1.12, 자발적 퇴사자는 4.25중에 0.51, 재진입은 4.25중에 1.3, 신규 진입자는 4.25중에 0.35에 해당됩니다.

24년11월 실업률을 1년전과 1달전에서 비교해서 증가분을 적었습니다.
실업률이 1년 전에 비해 0.53 증가 했고 일자리 상실자, 임시직 종결자는 0.1 증가, 영구해고자는 0.17 증가, 일시해고자는 0.07 감소하였습니다.
재진입 신규진입자는 합쳐서 0.25 증가하였습니다.
실업률이 1달 전에 비해 0.1 증가하였습니다.
영구해고자가 0.03 증가, 자발적퇴직자가 0.03 증가, 재진입이 0.02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일시해고자가 0.04 감소가 그나마 증가폭을 완화시켰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용은 아직 괜찮습니다.
반면 가계를 대상으로 한 고용은 침체를 말하기는 이른데 일시해고자가 줄고 영구해고자가 늘어나는게 고용이 둔화하여 침체의 길로 가고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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