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고용보고서에 있는 표인데 원인별 실업률 구성 요소에 대해 잘 애기해주고 있습니다.
원인별 실업률 구성 요소는 4가지로 나누어 지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1. 일자리 잃은 사람, 임시직 마친 사람
여기는 일시해고자와 일시해고중 아닌 경우로 나뉩니다.
일시해고중 아닌 경우는 영구 직장 상실자와 임시직을 마친 사람으로 나뉩니다.
2. 직장을 스스로 그만둔 사람
3. 신규 진입자: 신규 진입자는 새로 노동시장에 들어온 사람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실업률 통계에 잡힌다고 보여집니다.
4. 재진입자: 재진입자는 이번달 전에 들어온 신규 진입자로 이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 중간부분에는 1,2,3,4에 대한 인원수가 나오고 있고 각 구성 요소별로 전체 실업자중 에서 차지하는 %가 뜹니다.
그리고 표 밑에 부분에는 그 달 실업률에서 각 구성 요소에 해당되는 실업률 부분을 적고 있습니다.
즉 24년7월 일자리 잃은 사람, 임시적 마친 사람은 349만명으로 이중 일시해고자는 106만명, 영구 일자리 상실자는 168만명, 임시직을 마친 사람은 74만명이라 적혀있습니다.
직장 스스로 그만둔 사람은 85만명, 재진입자는 216만명, 신규진입자는 65만명이 됩니다.
24년7월 전체 실업자 중에서 일자리 잃은 사람, 임시적 마친 사람은 44.8%, 전체 실업자 중 일시해고자는 14.8%, 영구 일자리 상실자는 23%, 직장 스스로 그만둔 사람은 11.9%, 재진입자는 30.2%, 신규진입자는 9.1%입니다.
영구 일자리 상실자가 전체 실업률에 차지하는 비율은 나오지 않는데 계산해보았습니다.
영구 일자리 상실자는 1년 전에 전체실업자에서 23.7%를 차지했는데 24년7월은 23%로 영구실업자는 30만명 늘었지만 전체 실업자 비율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일시해고자는 1년 전에 전체실업자에서 12.2%를 차지했는데 24년7월은 14.8%로 일시해고자는 34만명 늘었는데 전체 실업자 비율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시해고자는 24년6월까지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7월 한달 동안 249000명이 증가한 것이 7월 일시해고자 비율을 전체에서 높게 만들었습니다.
이중 허리케인 영향은 어느 정도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재진입 신규진입자가 숫자는 늘었는데 전체 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년 전과는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24년7월 실업률이 4.3%가 나왔는데 4.3에 해당되는 부위에서 일자리 잃은 사람, 임시적 마친 사람은 2.1, 직장 스스로 그만둔 사람은 0.8, 재진입자는 1.3, 신규진입자는 0.4만큼 차지를 합니다.
실업률이 소숫점 한자리로 되있어 뭔가 정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숫점 두자리수 까지 계산해보고 아래에 표를 그렸습니다.
23년7월 실업률은 3.5%, 24년7월 실업률은 4.3%로 발표되어 둘의 차이는 0.8%가 나지만 소숫점 두자리수로 계산하면 0.72% 차이가 납니다.
24년7월 4.25% 실업률에서 일자리 잃은 사람, 임시직 마친 사람이 4.25중에 2.07에 해당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시해고자는 4.25중에 0.64, 영구 직장 상실자는 4.25중에 1, 직장 스스로 그만둔 사람은 4.25중에 0.51, 재진입은 4.25중에 1.28, 신규 진입자는 4.25중에 0.38에 해당됩니다.
24년7월 전체 실업자 중에서 해고자나 임시직 계약끝난 사람이 49%에 해당되고 직장 스스로 그만둔 사람이 12%, 재진입이 30%, 신규진입자가 9%에 해당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4년7월 실업률을 1년전과 1달전에서 비교해서 증가분을 적었습니다.
실업률이 1년 전에 비해 증가 0.72 했고 해고자와 임시직계약종료자는 0.45 증가, 영구직장상실자가 0.16 증가, 일시해고자는 0.2 증가하였습니다.
재진입 신규진입자는 합쳐서 0.23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시해고자는 1년전에 비해 0.2 증가했는데 1달전에는 0.15나 증가해서 한달 동안 일시해고자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달전에 비해 일시해고자 249000명 증가는 실업률을 0.15% 증가시킵니다.
7월 실업률이 0.2% 폭 크게 증가한 것은 일시해고자 증가도 있지만 직장을 그만둔 사람이 6월에 비해 늘어난 것도 한몫합니다.
6월에 비해 10만명 늘었는데 이는 실업률을 0.06% 증가시킵니다.
제가 7월 실업률 증가 원인으로 일시해고자 증가와 구직자 증가라고 썼는데 1달전과 비교하면 노동시장에 새로 진입한 사람은 많아 보이지 않아 1년전과 비교해서는 맞는 내용이지만 한달 전에 비교해서는 틀린 내용을 적었습니다.
7월 실업률이 6월에 비해 0.2% 상승한 것은 일시해고자(0.15%) 증가와 퇴직자(0.06%) 증가 때문으로 사료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체와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 (0) | 2024.08.12 |
---|---|
실업자중 재진입신규진입자 비율로 본 침체 (0) | 2024.08.10 |
고용과 물가 사이의 간극 (0) | 2024.08.08 |
실업자수 5000명 차이가 가른 파장 (0) | 2024.08.07 |
통화정책의 어려움 (0) | 202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