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헤드라인 봐서는 금리인상 안할 것 같고 근원 봐서는 금리인하 안할 것 같고

吾喪我 2024. 5. 16. 10:43

어제 4월 물가 데이터는 나우캐스팅에서 4월 cpi mom은 0.41% 예측이었는데 0.31%, 근원cpi mom은 0.31% 예상인데 0.29% 나왔습니다. 
어제 나온 데이터에다 인플레나우캐스팅 어제 5월 cpi mom 0.12%, 근원cpi mom 0.3% 넣어서 물가예상경로를 그려봤습니다.
(오늘은 0.11%로 바뀌어있네요)
 

0.3(파랑) 0.27(주황)

 

0.33(파랑) 0.32(주황)

 
요즘 근원물가 mom은 일정하게 나오는데 헤드라인 물가 mom은 유가에 따라 변동이 심합니다. 
1분기 연준의 통화완화 전환과 유가 상승으로 헤드라인 물가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어제는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5월 나우캐스팅 예측치는 낮게 나오니 헤드라인물가 예상 경로는 횡보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1분기에는 헤드라인 물가 상승 우려가 있었는데 파월의 금리인하 제동과 유가 하락으로 향후 헤드라인 물가는 횡보할 것 처럼도 보입니다. 
어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예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저는 향후 헤드라인 물가는 제조업지수와 유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pmi가 50이하에서 헤매면 물가는 횡보, pmi 50이상에서 상승하면 물가는 상승한다고 보는데 높은 금리가 제조업에 부담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ism제조업pmi가 50이하에서 머물고 유가가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지만 않는다면 헤드라인 물가는 횡보할 것 같은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변수는 대선을 앞두고 옐런의 경기와 주가 부양입니다. 
헤드라인 물가가 횡보한다면 금리인상을 더 가져가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반면 근원물가 mom은 헤드라인물가 mom과 다르게 일정하게 나오고 있고 올해 12월 데이터까지는 상승하는 걸로 나옵니다. 
어제도 근원pce물가가 3%위에 머물면 금리인하를 할 것 같지 않다고 글을 썼는데 근원cpi물가가 상승한다면 금리인하하기는 부담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금리인하를 한번 하고 침체전까지 안하든가 아니면 침제전까지 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가가 괜찮아보여서 1분기처럼 금리인하한다고 했다가 또 물가를 자극해서 또 금리인하 제동걸 가능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