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지수보다 경기 고용과 관련 많은 구리가격

吾喪我 2024. 5. 10. 06:15

 
경기 고용과 관련 깊은 자산은 주가지수보다는 구리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는 경기가 좋아도 물가가 3%위에서 올라서 긴축을 하거나 장기채금리가 상승하면 하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지수는 구리보다는 경기와 밀착성이 떨어집니다. 
 
표에서 동그라미를 보면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을 때와 구리고점이 비슷한 시기임을 볼 수 있습니다.
녹색 동그라미는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은 후 구리가격이 고점을 찍었고 빨간색 동그라미는 구리가격이 먼저 고점을 찍은 후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었습니다. 
순서 차이는 왜 나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74년, 80년은 초인플레시절입니다.
저때는 초인플레때문에 가계가 먼저 힘들어지고 한참 시간이 지나서 기업이 힘들어졌습니다. 
비농업고용지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업률은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그래서 보통 실업률이 바닥에서 0.3~0.5% 오를 때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었던 다른 때와는 달리 초인플레인 74년8월 80년4월에는 실업률이 바닥에서 각각 0.9%, 1.3% 많이 올라왔을 때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었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이 치고 올라오니 고용감소가 오기전에 구리가격이 고점을 찍고 먼저 내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88년12월, 90년8월에 구리가격과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가 시간차가 많이 나는 것은 이때는 부동산버블이 터질 때라 경기가 안 좋아질 때인데 이후 금리인하에도 경기가 살아나지 못해서 구리가격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18년6월, 20년3월에 구리가격과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가 시간차가 많이 나는 것은 이때는 18년 양적긴축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안 좋아졌다가 금리인하로 경기가 회복중에 코로나가 터져서 구리가격이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07년7월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은 후에 오히려 구리가격이 올랐습니다.
이때는 달러약세 기조하에 금리인하를 가져갔는데 고용감소중에도 투기수요가 몰려서 전반적으로 원자재가격이 올라 구리가격도 전고점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다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터진후 구리가격은 폭망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작년 12월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사한 후 pmi가 상승하고 구리가격은 올랐습니다.
만약 pmi가 50위에서 계속 상승하면 구리가격은 전고점을 넘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pmi가 50밑으로 가라앉으면 구리가격은 전고점을 넘기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2008년처럼 달러약세 기조이면 50을 못넘어도 투기수요로 전고점을 넘길 수 있는데 지금이 달러약세 기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지금은 재무부나 연준에서 아무 애기하지 않으면 제조업경기가 안좋아서 물가가 오를 일이 없습니다. 
바이든 당선을 위해서 완화적인 애기를 자꾸 하는데 이게 침체는 멀어지게 하고 주가지수는 오르게 할 수는 있지만 원자재가격과 물가를 자극해서 물가를 오르게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