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吾喪我 2024. 4. 12. 05:05

 
제가 '가능성이 큰 3개의 시나리오' 글에서 3개의 시나리오를 언급했습니다.
③번이 연준의 최악의 악수,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로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준 위원들 발언을 보면 결국은 ③번의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감소한다는 확신을 주지 못한다. 앞으로 금리인하는 데이터에 달려있다는 말도 있지만
연준 전망에는 금리인상은 없으며 금리인하를 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값이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반응이 연준이 인플레를 용인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결국 연준이 침체 걱정과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통화완화로 인플레를 용인하다가 물가 급등의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1946년처럼 긴축이 없어도 시장금리 상승으로 지수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물가가 올라도 pce물가 3%이하면 시장금리가 올라도 지수가 오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가서는 2021년 실수를 반복해서 어쩔 수 없이 2022년처럼 금리인상으로 지난 역사처럼 침체를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번 글에도 썼지만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물가상승은 똑같은 기준금리로 물가를 못잡고 더 높은 금리로 침체를 일으켜야 물가를 잡았던게 지난 역사입니다. 

 

 

다른 보험적 금리인하 시기와 인플레 잠재 요인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주거비는 주거비cpi yoy 5%이상이었던 경우, 임금은 고용비용지수(분기자료)가 전기대비 1%이상이었던 경우 체크했습니다. 

정부지출 전년10%는 정부지출이 전년동분기대비 10%이상인 경우입니다. 
 
1966년 이후 6번의 보험적 금리인하에서 3번은 이후 보험적 금리인하 후 물가상승이 있어서 금리인상이 있었습니다. 
표를 보시면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물가상승할 때 유가가 별 영향이 없던 적이 많았습니다.
1989년도나 유가가 안정되었다가 90년 8월 걸프전이 터지면서 그때 유가가 올랐습니다. 
 
1995년은 다른 보험적 금리인하 시기와는 달리 보험적 금리인하에도 잠시 물가상승이 있은 후 물가는 안정되었는데 이때 역플라자합의 이후 달러강세가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 등의 물가상승잠재요인이 없어서 물가가 안정되었습니다. 
1989년은 달러약세에 주거비 임금의 인플레 요인이 있었음에도 pmi가 50을 넘지 못하는 경기부진으로 물가가 오르지 못하다 걸프전이 터지면서 물가가 올랐습니다. 
1966년은 주거비 임금 자료는 몰라서 물음표로 표시했고 이때 베트남전으로 정부지출이 늘면서 인플레가 와서 금리인상을 하다가 침체가 왔습니다. 
 
저 자료들을 보면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인플레가 많이 왔고 지금은 다른 때와 비교해서도 주거비 임금 정부지출 등의 인플레 잠재 요인이 많은 데도 사람들이 물가에 대해 낙관적인게 이해가 안 가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