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책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吾喪我 2024. 3. 10. 11:45

의학박사인 소아과의사 로버트 멘델존이 지은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밑줄 친 부분을 옮깁니다. 

 
 
 의사들이야말로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
 현대의학에서 행하는 치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효과는커녕 치료받은 뒤에 위험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감기에 걸린 사람도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의사는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항생제는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거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그것이 원인이 되어 감기를 악화시킬 뿐이다
 지나친 약물 투여가 반복되어 결국에는 아이들을 약물중독자로 만들어버릴 우려가 있다
 임포텐스는 심리적인 원인보다 강압제 등의 약물 부작용에 의한 것이 더 많다
 현대의학은 사람의 병을 고쳐주는 의술이나 과학이 아니라 일종의 종교이기 때문에 환자의 신뢰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의사의 진찰은 절대적으로 신뢰할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에 한번씩 의심을 가져봐야 한다. 진찰에는 늘 위험이 동반되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몸에 해를 끼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조사에 의하면 같은 검사(심전도)를 두 전문가에게 판독시켰더니 20%나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동일한 결과를 검사 결과를 판독시켰더니 오차가 20%나 더 확대되었다고 한다
 뇌파도의 수치와 아이들의 행동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견해가 일치되지 않고 있다. 의사는 100% 신뢰할 수 없는 뇌파 검사에 진단을 내리고 그 결과 아이는 다동아 학습장애아 낙인이 찍혀 약물에 찌들어버린다
 임상검사실의 부정확한 자료들은 이제 스캔들로 불러야할 지경이다. 검사 실수가 발생한 비율이 25%가 넘는다
 실습목표 달성을 위한 검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의사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된다. 원래 건강에 가장 무지한 게 바로 의사이다
 의사가 권하는 것은 마치 상품을 강매하는 것과 같으므로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된다
 
 항생제는 감기에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생제의 작용이라고 할만한 것은 부작용뿐이다. 항생제를 투여받은 환자는 피부발진 구토 설사 발열 과민성쇼크 등으로 고통받을 뿐이다.
 항생제 과잉 투여에 대한 부작용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균교대증의 발생이다 (항생제의 내성)
 약은 과학의 순수한 산물이라 말하기 어렵다. 그 사용은 불건전하고 비과학적이며 비합리적인 행위로까지 전락하고 말았다
 의사가 집행하는 ‘약 남용의 의식’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약물 남용으로 인한 사망률은 마약이나 각성제에 의한 것이 26%이며 바륨과 바비츄레이트계의 수면진정제의 의한 것이 23%이다
 미국과 영국의 입원 환자 중 적어도 5%의 환자는 약의 부작용이 원인이 되어 입원하고 있다 추정
 일찍이 스테로이드의 투여는 중증의 위독한 병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여드름 발진 같은 흔한 증상에 사용한다. 그 부작용은 고혈압, 근력저하, 천공 출혈 동반 소화성궤양, 외상,치유능력 저하, 발한, 어지럼증, 경련, 생리불순, 어린아이의 발육장애, 정신장애, 녹내장, 당뇨병 등이다
 경구피임약 복용자는 비복용자와 비교하면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확률이 40세 이상에는 5배, 30대에서는 3배이다. 그 밖에 뇌졸중 4배 혈전색전증 5배 고혈압 6배이다
 강압제의 부작용: 발진 광선과민증 어지러움 허약 근육경련 혈관염증 찌르듯 피부통증 관절염 정신장애 의식장애 집중력저하 경련 매쓰거움 성욕감퇴 성욕불능
 
 제약회사는 위험한 약을 왜 파는가? 의사가 약제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알지 못하거나 제약회사로부터 예상치못할 부작용이 있다고 주의를 받았으나 그다치 개의치 않는다
 행동을 억제하는 약은 중증의 정신질환자의 치료에 한해 쓰여야 하나 주의 결함 다동성 장애 어린아이에 남용되고 있다
약은 아이들을 확실히 짐착하게 만든다. 그러나 동시에 반응에 둔하게 되어 의욕은 감퇴되고 밝은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무기력하게 되어 간다. 게다가 장기간 관찰해보면 약물요법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의사가 얼룩말의 환상을 계속 좇는 것은 한마디로 고액의 보수로 연결된 제약회사와의 유착 때문이다
 의사가 제약회사로부터 입수할 수 있는 약의 정보는 딱하게도 영업사원이나 의학잡지의 광고로부터 얻는 것이 대부분이다
 신약실험은 엉터리이다. 전체의 20%가 부정확한 분량을 사용하거나 데이터를 변조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행하고 있다. 전체의 30%가 실지로는 임상실험을 행하고 있지 않다. 전체의 30%가 진찰기록과 다른 데이터를 사용한다. 전체의 30%만이 임상실험결과의 과학성을 인정받는다
 의사들은 병의 치료에 관해서는 늘상 완고하며 사리를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잘못된 생각을 품는다. 의사가 처방한 약은 위험하다
 한가지의 약의 부작용이 5%의 위험성에 지나지 않더라도 함께 복용함으로써 부작용 발병률이 2,3,4,5배 중폭되어 간다
 현대의학의 계율은 매우 엄격하여 의학박사를 가진 사람은 이단자와의 친교는 물론 말조차 해서는 안되도록 되어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미국 의회 소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는 미국내에서 행해지는 수술 실태가 다음과 같이 보고되어 있다
‘매년 240만 회 이상의 필요도 없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사망하는 연간 25만명에 다다르는 환자 중 5%에 해당하는 12000명의 사망자는 불필요한 수술의 희생자이다’
 수술을 권장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그 대부분에게서 수술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조사 대상이 전체환자중 반수가 의료처지 그 자체가 불필요했던 것으로 조명되었다
 편도수술과 마찬가지로 자궁적출수술 대부분도 필요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도 수술의 과도한 시행을 부르는 또 다른 원인이다
 의사의 무지도 수술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
 수술의 지나친 시행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의사들의 잘못된 신념이다
 
 병원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세균이 무수하게 웅성대고 있다
 현대의 병원처럼 내성균의 번식에 이상적인 환경은 아마 없을 것이다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이 20명당 1명이라고 하는 것은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잡은 경우이다
 환자의 건강을 해치는 화학약품의 사용에 있어서 의사는 어떠한 규제도 받지 않는다
 환자가 입원해서 받는 대우는 인간의 존엄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들이다
 나는 병원에 입원이 어느 정도 환자에게 필요한가 실험해 보았는데 담당 병동 입원 환자 24명 중 한명도 입원의 필요성이 없었다
 병원내 감염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이 대학병원이며 임상검사나 약제 제조의 실수도 많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52일간 파업 - 파업기간 중 사망률 35% 감소
로스엔젤레스 파업 (수술 60% 감소) - 파업기간 중 사망률 18% 감소
이스라엘 1달 파업 (하루 진료 65000명에서 7000명 감소) - 파업기간 중 사망률 반 감소. 20년전 파업때도 그러했음
 나는 의사가 영원히 파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의사가 의료행위의 90%를 그만두고 구급의료에 달려들다면 사람들의 건강상태는 개선될 것이다
 의사 노력의 상당부분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소비되고 있다
 현대의학의 악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도 생활능력을 유지하고 당당히 생명을 구가하고 있다
 현대의학은 누운 채로 꼼짝못하는 노인들을 만들어내고 연명(延命)치료라기 보다는 연병(延病)치료로 사람의 죽음을 연장하고 죽음을 더욱 괴로운 것으로 만들고 있다
 
 상원 보건문제소위원회 공청회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체험담: 젊은 시절 스키다다 어깨에 상처, 그의 부친이 4명의 일류전문의를 불러 자식을 진찰, 4명이 수술 권함, 1명이 비수술 권함, 수술하지 않고 상처 치유
 의사에게 높은 윤리나 도덕 따위는 기대할 수 없다. 하버드 의학부 로버트 에버트 박사는 스큅사의 주력상품 미스테크린 판매정지조치 해제를 위해 미국식품의학청 설득 작업을 함, 나중에 스큅사 이사로 취임하고 15000불 주식을 받은 사실이 밝혀짐
 미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자기들에게 유리한 데이터를 입수할 수 있다
 신약의 임상실험에 관해서는 미국식품의약청이 세부적으로 검사를 했을 때 사용량과 데이터의 조작 날조 등이 반복되어 행해지고 있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졌다. 이러한 부정행위의 배경에는 제약회사에 고용된 의사들이 있다
 의사라고 하는 사람들은 중대한 이해관계가 걸리면 데이터의 변조나 날조에 발군의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직무태만, 데이터의 조작과 날조, 공금 착복, 이것이 현대의학이라는 종교의 대표적인 기관에서 행해져고 있는 일들이다
 
 의사의 약물오염이 특히 심각하다. 의사가 마약이나 수면제를 상용하는 비율은 일반인에 비해 30~100배 정도로 높다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이 의사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저녁이나 술접대는 기본이고 각종 협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며 연구보조금을 지급하기도
 의사들이 좀처럼 양보하지 않는 것은 같은 업종외 사람 외에 사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의료행위란 환자의 절대복종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주인과 노예와 닮아 있다
 의학교육은 우수한 학생을 우매한 학생으로 변질시키고 건전한 학생일지라도 병적인 인간으로 전락시키고 만다
 의사들은 의학부에서 낙제 오진 실업에 대한 공포로 이미 짓눌릴대로 짓눌려진다. 그대신에 한가지 보상이 주어진다. 자신이 위대한 인간이라는 생각으로 환자를 우습게 보는 마음, 즉 자만심이다
 전문의나 전공의 과정을 무시하는 게 좋은데, 왜냐하면 거기서는 소위 의료전문가들이 학생들을 밤낮으로 혹사시켜 현대의학이라는 종교의 냉혹한 성직자로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의학부에서는 서로 적대시하도록 배운 그들이지만 일단 의사가 되면 그 대상이 환자로 바뀐다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현대의학이 속수무책이란 것을 증명하는 사실은 얼마든지 있으나 의사는 그 사실을 철저히 묵살한다. 왜나햐면 자신의 건강 관리 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의사들이기 때문이다
 의사가 고압적인 태도로 말하는 것은 환자에게 무력감을 안겨주어 의사에게 일체를 맡기도록 하기 위한 방편이다
 환자는 사악한 마귀일 뿐이니 치료에서는 상관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포심과 자만심이라는 의사의 기본적인 성격을 언제나 명심하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의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장소, 그 곳이 바로 피고석이다. 그곳은 성직자로서 세속적인 의무를 면제받아온 자신이 반대로 환자에게 추궁을 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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