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들을 헤깔리게 하는 경기둔화와 고용감소 시간차

吾喪我 2023. 11. 21. 11:05

 

 

현재 전문가들 입장이 크게 2개로 갈린 것 같습니다.

고용을 보는 전문가들은 침체가 멀고 물가도 안정되가니 지수는 쭉 오를 거라 봅니다.

반면 경기둔화로 침체가 금방 올거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헤깔리는 이유 중의 하나는 경기둔화와 고용감소의 시간차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표는 물가가 3%(과거4%)이상에서 ism제조업pmi가 50밑으로 내려올 때 년월을 적은 것입니다. 

1972년 이후 6번 밖에 없습니다. 

이때 고용 고점과 NBER에서 판정한 침체기간을 적었습니다. 

(경기침체는 NBER(nation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의 경기싸이클판정위원회에서 판정합니다. 
위원 8명이 침체가 있은 후 거의 1년이 지나서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경기침체가 있었는지 선언을 합니다)

대체적으로 고용감소할 때쯤이 침체기간이랑 비슷한데 1974년이 고용감소와 NBER에서 판정한 침체기간이 시간차가 납니다.  

 

표를 보시면 74년 00년 08년은 pmi가 50이하로 내려온 경기둔화와 고용감소가 시간차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00년은 00년6월에 이미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에 접어들어 경기둔화 시점과 비슷합니다)

이때는 경기둔화될 때에 고용감소가 왔습니다. 

반면  80년과 89년은 경기둔화되고나서 고용감소하기까지 8달 13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22년11월 pmi가 50밑으로 내려와서 1년이 지났는데도 고용이 감소할려면 멀어보입니다. 

이 시간차가 전문가들을 헤깔리게 하고 각가지 해석을 낳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리가격은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알아본 것입니다.

pmi가 50밑으로 내려오고 나서 고용감소하기 전까지 구리 가격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둔화시에 구리가격이 쭉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경기둔화시에는 구리가격이 오르기는 힘든데 그렇다고 일정가격 밑으로해서 쭉 내려가기도 힘듭니다.

고용감소하는 침체나 와야 일정가격 밑으로 쭉 내려가지 경기둔화때는 횡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89년에는 구리가격이 횡보하였습니다.

그런데 80년에는 구리가격이 상승하고 00년에는 구리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79년은 2차 오일쇼크로 유가상승으로 물가상승 실업률상승했던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었는데 투기수요가 몰려 구리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다 고용감소를 1달 앞두고 구리가격은 고점을 찍고 하락하였습니다. 

00년은 이미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어서 침체의 징후가 농후할 때라 구리가격이 하락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