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cpi는 3.09% 전월대비는 0.18%, 근원cpi는 4.86% 전월대비는 0.16%가 나왔습니다.
반올림하면 3.1% 4.9%로 발표가 되어야 하는데 3% 4.8%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4월cpi가 5%로 발표되어야 하는데 4.9%로 발표된 때를 연상하게 합니다.
6월cpi결과를 토대로 향후 물가예상경로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월대비 0.2%에서는 7월cpi는 3.33%까지 올랐다가 10월cpi가 발표되는 11월에 3%이하로 진입합니다.
앞으로 전월대비 평균0.2%를 유지하면 8월 빼고는 실업률이 확 올라오지 않는다면 물가하락으로 지수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월대비 0.3%에서는 7월cpi는 3.43%까지 오른 후 횡보합니다.
앞으로 전월대비 평균0.3%를 유지하면 지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협박으로 약간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7월cpi발표되는 8월, 8월cpi발표되는 9월에는 인플레 고착화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지수 상승에는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근원물가가 높으면 물가는 3%이하로 내려가기 힘들거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원물가가 높아서 cpi전월대비가 0.3%정도 나와서 7월cpi 이후는 물가가 횡보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4개월 cpi전월대비가 평균0.2%정도 나왔습니다.
만일 이정도로 cpi전월대비가 나와주면 헤드라인 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향후 지수 흐름 판단에 있어 변수는 실업률입니다.
1990년 전에는 실업률이 하락 중에 물가상승 금리인상으로 지수가 상승을 멈추고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실업률이 하락에서 상승반전으로 지수는 더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물가하락 금리인하로 전환되고 실업률이 전체 상승폭에서 중간정도 오르면서 지수는 상승반전하였습니다.
1990년 후에는 실업률이 바닥에서 0.3~0.5%오른 지점에서 고용감소가 같이 나타나면서 지수는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준의 올해 실업률 전망은 4.1%로 실업률 바닥에서 0.7%오른 지점입니다.
연준 전망대로 올해 하반기에 실업률이 오를지 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고용감소는 올해 하반기에 쉽게 올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만약 연준 전망대로 실업률이 오르는데 고용감소는 없다면 지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건 실업률 상승 이후에 지수가 하락했던 1990년 이후에 이런 예가 없어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실업률이 바닥에서 0.5%이상 오르면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줄 것도 같고 아니면 고용감소가 없어서 별 영향도 없을 것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실업률 상승 초중반의 지수 하락의 힘은 강력해서 물가하락 금리인하의 지수 상승 요인을 이겨버럽니다.
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고용이 문제가 생기면 지수는 하락해온게 현재까지 역사입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히 실업률 상승만으로 가능할지 아니면 고용감소가 같이 있어야 가능할지 까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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