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물가 고용으로 본 향후 주가지수

吾喪我 2023. 6. 19. 07:48

저번 글에서 물가가 3%이상일 때 물가 고용에 따른 주가지수 움직임을 정리했습니다.

 

cpi 3%(과거4%) 밑에서 주가지수 우상향: 1982~1987, 1992~2000, 2011~2021
cpi 3% 위에서 물가상승에도 통화완화로 주가지수 상승: 2021.4~2021.12
cpi 3%(과거4%) 위에서 물가상승 기준금리인상으로 주가지수 하락: 1972.12~1974.8, 1976.12~1978.3, 2022.3~2022.6
cpi 3%(과거4%) 위에서 물가하락 기준금리인하로 주가지수 상승: 1974.9~1976.12
cpi 3%(과거4%) 위에서 물가하락 기준금리인하에도 실업률 상승으로 주가지수 하락: 1980.11~1982.7
cpi 3% 아래위 상황에서 물가상승, 기준금리 베이비스텝인상으로 주가지수 소폭의 상승: 2004.6~2006.7
cpi 3%(과거4%) 위에서 금리인상 멈춘 후 주가지수 상승: 1989.2~1989.7
cpi 3% 아래에서 금리인상 멈춘 후 주가지수 상승: 2006.7~2007.9

 

최근 것을 정리를 안 했는데 최근 것을 넣는다면

 

cpi 3% 위에서 통화완화에도 물가상승 테이퍼링으로 주가지수 하락: 2022.1~2022.3
cpi 3% 위에서 물가하락 기준금리인상으로 주가지수 횡보: 2022.6~2023.6

을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가 3%이상에서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는 물가상승, 기준금리인상, 실업률상승일 것 같습니다. 

물가 3%이상에서 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는 물가하락, 기준금리인하, 실업률하락일 겻 같습니다. 

 

이를 토대로 향후 물가 기준금리 실업률 예상을 그려보면 주가지수도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기준금리(빨강,좌) cpi(검정,좌) 실업률(파랑,좌) s&p500(보라,우)

 

1. 기준금리

 

파월이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데이터를 보고 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근원pce물가 2%, 즉 cpi가 3% 밑으로 갈 때까지나 그 경로가 보일 때에만 금리인상을 중지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높은 근원 물가때문에 cpi가 3%밑으로 가기는 무척 힘듭니다.

 

그러면 과거 연준의 금리인상 역사를 볼 때 고용이 감소하는 일이 발생해야 cpi가 3%를 넘더라도 그때야 금리인상을 중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고용감소의 실마리가 나타나야 cpi가 3%로 내려갈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림에서는 앞으로 퐁당퐁당(2번 fomc회의에서 1번 금리인상)해서 연준의 점도표대로 금리인상을 한다는 가정에서 그렸습니다. 

만약 그 사이에 고용이 감소하는 일이 발생하면 금리인상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그 전보다 속도가 줄어들어서 주가지수 하락요인은 전보다 줄었지만 주가지수 하락요인이긴 합니다. 

 

2. 물가

 

0.2(파랑) 0.3(주황) 0.4(검정)

 

물가 3%이상에서 물가가 상승할 때는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물가가 하락할 때는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월대비 0.2 0.3 0.4%에 따른 향후 물가상승률 경로를 그렸습니다.

 

cpi는 7월 발표할 6월cpi 까지는 전월대비 0.2 0.3 0.4% 다 3%대까지 하락합니다. 

7월에 6월cpi가 발표될 때는 주가지수는 많이 오르고 시장에서 물가문제는 이제는 끝났다는 말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7월cpi가 발표되는 8월부터는 전월대비 0.2%에서는 물가는 하락, 0.3%에서는 물가는 횡보, 0.4%에서는 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0.2%는 높은 근원물가때문에 힘들고 0.3%가 지금은 가능성이 제일 많습니다.

 

물가가 횡보한다면 물가가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주가지수 횡보요인입니다. 

물가가 3.4%에서 4%사이 횡보할 가능성이 많으면 오히려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계속 해야한다는 말이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는 주가지수 하락요인입니다. 

 

3. 실업률

 

실업률은 연준의 올해 실업률 예상인 4.1%로 해서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실업률 상승은 주가지수 하락요인이긴한데 단순히 실업률이 상승한다고 주가지수가 하락하지는 않습니다.

1990 2000 2008년 같은 경우는 실업률 상승과 함께 고용감소가 같이 나타냐야 주가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1981년은 뚜렷한 고용감소 없이 실업률 상승만으로 주가지수가 하락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떠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는 실업률이 4%가 넘어야 고용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실업률 상승은 주가지수 하락요인이긴 한데 당장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2.3을 종합해 봤을 때 향후 주가지수는 8월 발표 되는 7월cpi전까지는 아주 약간은 오를 수는 있어도

물가 3%를 넘을 때 주가지수가 박스권을 이뤘던 과거 역사를 봤을때 경기침체가 오기전까지 박스권을 이룰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