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고용보고서 중에 중요한 것은 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입니다.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체 근로자수가 실업률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용이 물가와 더불어 주가지수와 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합니다.
고용 중에서 실업률에 대한 글은 많이 썼는데 전체고용에 대한 글은 별로 안 쓴 것 같습니다.
s&p500은 선물 월종가입니다.
물가안정시기에는 고용이 증가하면서 주가지수도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의 약한 인플레시기에도 고용이 증가하면 주가지수는 상승하고 고용이 감소하면 주가지수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물가안정시기에 비해서는 고용이 증가한 만큼에 비해 주가지수는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1970년대와 2020년대의 강한 인플레시기에는 고용과 주가지수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1973년,76년, 2022년 같은 경우는 고용이 증가함에도 높은 인플레때문에 급격한 금리인상을 해서 주가지수는 하락했습니다.
1974년의 경우는 고용이 감소중에도 물가하락으로 금리인하를 해서 주가지수는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1981년은 물가하락 금리인하에도 고용감소 실업률상승으로 주가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세로로 그은 녹색선은 고용감소 즉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을 때입니다.
고물가일때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만 표시하였습니다.
첫번째 나온 것은 처음 마이너스를 찍을 때이고 두번째는 두번째 세번째 마이너스를 찍을 때로 본격적으로 고용이 감소할 때입니다.
1990년 이후 고용감소 이후에 주가지수도 하락함을 볼 수 있습니다.
1990년 전에는 물가영향이 커서 고용감소한다고 주가지수가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체고용과 시장금리입니다.
물가안정시기에는 고용이 증가한다고 시장금리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물가시기에는 고용과 시장금리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물가시기에는 고용상승이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기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70년대는 고용감소에도 금리인상을 해서 고용감소에도 시장금리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고용감소가 시작하면 시장금리도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60년대, 1982~1987년, 1990년대, 2010년대 물가안정시기에는 고용증가가 물가에 영향이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 1987~1992년, 2000년대, 2021,22년 고물가시기에는 고용과 물가가 비슷하게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고물가시기에도 고용이 감소해야 cpi가 3%이하로 의미있게 하락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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