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948년이후 실업률역사 정리와 연준의 희망사항

吾喪我 2023. 1. 5. 12:43
미국 실업률


표에서 3.5(48.3)이란 48년3월이 실업률 바닥 날짜였고 실업률이 3.5%였다는 애기입니다.
1948년 이후 실업률 상승은 11번이 있었고 그것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서 지수는 s&p500입니다.

표를 보시면 실업률 상승 폭이 5%가 넘었던 79~82년, 08년은 강한 경기침체였습니다.
실업률 상승폭이 3%이하였던 90년, 00년은 약한 경기침체였습니다.
00년~02년에 주가지수가 많이 하락했는데 이는 90년대 후반에 주가지수 거품이 심해서 그런거고 약한 경기침체라고 주가지수가 조금만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1950,60년대는 실업률 상승폭이 3%대가 주로인데 이당시 역사를 잘 모르는데 약한 침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75년전에는 실업률 상승 기간이 1년~2년 사이로 짧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1980년 이후에는 실업률 상승 기간이 2~3년을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500 주가지수 바닥은 실업률 바닥 위 1%이후가 지나야 형성됨을 볼 수 있습니다.
82년 08년 같은 강한 침체때는 바닥위 4.2%, 4.5%로 4% 를 넘어서 주가지수 바닥이 이루어졌고
50,60년대 약한 침체때는 바닥위 1~2%, 00년 약한 침체때는 바닥 위 2%에서 주가지수 바닥이 형성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실업률 상승폭 기간중에 실업률 바닥에서 2/3이나 3/4 정도 오른 지점 쯤에서 주가지수 바닥이 형성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실업률이 바닥 찍고 오른 후부터 주가지수 저점이 오기까지 걸린 시간을 75년이후에는 1년이하로 짧은 편인데 그 이후로는 1년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 fomc때 연준의 경제전망입니다.
위에는 12월 fomc때 전망이고 아래는 9월 fomc때 전망입니다.
실업률 전망이 23년 24년 4.6 25년 4.5로 9월 때보다 0.2%씩 증가함을 볼 수 있습니다.
연준이 서비스물가와 임금을 잡아야 인플레 고착화가 안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실업률을 올려야 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연준은 실업률이 올라오더라도 그래도 낮은 상태인 4.6% 상태로만 계속 유지하면 인플레 고착화도 막고 침체도 더 이상 진행 안되는 이상적인 상황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실업률 상승 폭도 1.1% 밖에 되지 않고 상승기간도 1년이 안되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봐도 실업률이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적게 올라야 바닥에서 2.5%, 많이 오르면 5.6%까지도 상승했고 한번 상승하면 지난 30년간은 2년이상을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희망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실업률 상승 폭이 적고 상승 기간이 짧으려면 상승하던 실업률이 금리인상 중지와 약간의 금리인하만으로 상승을 멈추고 하락 반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플레가 심해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높게 가져가서 실업과 경기침체로 물가를 잡지만 그 부작용으로 실업률이 상승하는데 이 상황에서 약간의 금리인하만으로 실업률 상승을 금방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물가를 초토화 시킨 후에는 금리인하를 많이 가져가야 겨우 실업률 상승을 하락반전 시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