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금의 달러약세

吾喪我 2022. 12. 30. 11:18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애기가 나오면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달러는 약세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준은 금리인상 후반기를 맞이하고 ecb는 금리인상이 중간 정도 밖에 오지 않았다는 언급으로 향후 ecb의 금리인상폭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 유럽간의 금리차가 좁아질 수 있는 것이 앞으로 달러가 약세로 갈 요인이긴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미국보다 유럽에 경기침체가 먼저 온다면 이것은 달러가 강세로 갈 요인이기도 합니다.
(불공평하게도 미국에 침체가 먼저 와도 달러는 강세로 갑니다)
유럽이 금리인상을 미국보다 더 하더라고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진입하거나 실업률이 오르는 침체에 접어들면 달러는 강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유럽은 이미 침체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경제성장률은 아직까지 플러스입니다.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커녕 아직은 하락중입니다.
경제지표를 봐서는 아직 침체로 단정 짓기는 애매합니다.

현재의 달러약세 지속 여부를 알려면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의 경제지표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독일은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진입은 안 했는데 실업률은 바닥 위 0.6%까지 올랐습니다.
실업자수는 늘어나고 실업자수 증감은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독일은 침체에 접어들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호기심으로 영국의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을 찾아봤습니다.
올해 3/4분기에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0.3%로 마이너스에 진입하였습니다.
실업률은 바닥에서 0.2% 위로 올라왔습니다.
영국도 아직 경기침체가 왔다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미국 뿐 아니라 선진국들이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기는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