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정의가 gdp전기대비 성장률이 2분기이상 마이너스 성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1946년부터 gdp전기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갈 때 명암이 있는 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 명암선이 있기 전에 보면 실업률이 바닥을 찍고 약간 오른 후에 경기 침체가 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1/4분기 gdp전기대비 성장률이 -1.5%로 발표되었었습니다.
이때 오히려 주가지수는 올랐었습니다.
gdp 구성 요소중에 소비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순수출이 줄어서 gdp가 마이너스로 나온 것으로 미국내 생산품 소비보다 수입품 소비가 급증해서
마이너스로 나온 거라 월가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7월말에 2/4분기에 gdp가 만일 마이너스로 나오면 경기침체로 들어가는 건데 헤깔리는 상황이긴 합니다.
지금 미국의 소비지표 고용지표 다 괜찮습니다.
실질소비지출증감률이나 미소매판매증감률도 2%이상이고 고용지표 중 비농업고용지수도 경기침체때는
마이너스로 나오는데 저번달에 39만명으로 양호합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은 3월에 바닥을 찍었지만 아직 실업률은 바닥을 찍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2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나오면 실업률이 바닥을 찍지도 않았는데 경기침체가 오는 희대의
상황이 되기는 합니다.
경기순환지표(pmi, 경기선행지수증감률) 고용지표 소비지표를 주로 보는데 현재 경기선행지수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외에는 특이한 것은 없어서 4/4분기 긴축속도가 느려질 때 주가지수가 반등했다가
내년에나 하락장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안한 것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gdp전기대비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나온 것이고
또 하나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5이상으로 올라왔는데 2011년 빼고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상단에서 꺽일려면
물가가 낮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물가는 너무 높습니다. 그러면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꺽이기 힘들다는 애기이고
이는 주가지수가 계속 내려갈 수도 있다는 애기라 이 두가지가 마음에 걸리기는 합니다.
추가하는 말) 경기침체에 실업률이 중요하고 gdp에 대한 학문적인 정의를 요즘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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