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를 보면 04년도에 엔화대출 받으신 분들은 07년 7월전에 빠져나오셨으면 환차익으로 이익을 보셨습니다.
이때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많지만 엔캐리때문에 일본밖으로 엔화 공급이 많을때라 엔화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는 우리나라 수출도 잘 되어 원화가치가 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그래프를 보면 06년도, 07년도에 엔화대출 받으분들은 환차손으로 많은 손해를 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수출이 안되고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돈을 빼서 달러수요가 많아지니 원화가치는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엔캐리 청산으로 엔화자금이 빠져나가니 엔화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달러대비 엔화절상보다 원화절상이 높아 엔화대비 원화는 떨어지고 있습니다.(원화절상되고 있습니다, 원화가치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계속 떨어지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원화가치가 오르려면 우리나라 수출이 잘되어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 나야하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 순매수가 계속 증가해야 합니다.
또 엔화는 03년도 이후처럼 앤캐리 자금이 들어와 계속해서 국내에 엔화공급이 이루어져 엔화가치가 떨어져야 합니다.
(지금은 달러이자가 더 싸 세계적으로 달러캐리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일본이 수출이 안되어 무역적자가 계속 생겨 엔화가치가 떨어져야 합니다.
저는 환율을 결정하는 앞으로의 엔화,원화간의 수요,공급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엔화,원화간의 환율은 엔과 달러, 원과 달러와의 수요,공급으로 결정됩니다)
혹시 엔화대출을 받으셔도 세계경제위기가 와서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떨어질 염려가 있으면 바로 상환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우리나라 경상수지와 외국인주식순매수금액은 확인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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