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랩] 물가, 금리와 kospi의 관계 보완: 지표분석법 보완

吾喪我 2010. 2. 2. 23:29

 

전에 물가와 코스피, 회사채금리(AA-)와 코스피의 관계를 논한적이 있습니다.

물가, 금리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이 분명하나 어떻게 적용할지가  어렵습니다.

저는 그전 글에서 물가상승이후나 금리상승이후의 임의로 기간을 사용하여  적용을 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관찰을 해보니 물가는 4%(물가안정국가는 3.5%)가 넘어가면 주가에 약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물가와 금리가 정상적으로 높은 개발도상국가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 물가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도 주가에 약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일본, 현재의 미국)

 실제 우리나라 물가가 4%(04년이후는 3.5%)를 넘어갈때 주가에 어떤 영향이 있나 살펴보았습니다.

 

01년 3월이후 물가가 4%위로 올라갔었습니다. 그러자 01년 3월이후 주가도 하락함을 보게됩니다.

01년 9월이후 물가가 4%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01년 10월이후 주가도 상승함을 보게됩니다.

 

04년이후는 물가를 3.5%로 적용해보았습니다.(하락은 4%로 적용하였습니다.)  03년이후는 우리나라 수출도 잘되고 내수는 아니지만 외부적으로 봤을때는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때라 선진국수준인 3.5%로 적용하였습니다.   

07년11월이후 물가가 3.5%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07년 11월이후 주가도 하락함을 보게됩니다.

09년 1월이후 물가가 4%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08년 12월이후 주가도 상승함을 보게됩니다.

 

지금 09년 10월 물가는 2%입니다. 앞으로 물가가 3.5%이상으로 올라가서 몇개월유지되면 주식판을 떠야함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매도시점을 파악할때 물가를 잘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주가하락이 물가상승을 동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00년 미국 IT버블붕괴후 주가하락은 물가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이때는 버블붕괴후 물가하락인 디플레이션을 걱정할때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가하락은 물가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왔습니다.)

 

이번엔 회사채금리와 코스피와의 관계입니다.

물가는 3.5%(하락시나 과거에는 4%)가 기준인데 개인적으로 회사채금리의 기준은 6%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은 물가와 금리가 높은 중국, 호주와 같은 나라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준이 시간이 지나면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회사채금리는 2002년전에는 높게 형성되어 분석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IMF때 회사채금리가 20%이상으로 올라갔다고 계속하락하였습니다. 그러다 02년들어와서 올라갔다고 02년 4월 7.2%를 작은 변곡점으로 하락하기시작합니다. 02년 11월에 6%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러자 주가는 03년 4월이후 상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07년 11월이후 금리가 6%이상으로 올라감을 보게됩니다. 그러자 주가는 07년11월이후 하락함을 보게됩니다.  

 

08년 11월에 변곡점을 형성한 후 금리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09년 4월이후 금리는 6%이하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주가는 09년 4월이후 상승이 아니라 변곡점을 형성한 이후인 08년 12월이후 상승합니다.

원래 금리가 내리면 시차를 두고 주가가 상승하는데 이때는 특이한 경우였습니다.

 

지금 09년 10월 회사채금리(AA-)는 5.60%입니다. 회사채금리가 6%이상으로 올라가면 주식판을 뜰 준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단기지표로 경기선행지수(교역조건,재고지수 참조), 투자자예탁금, 경상수지, 외국인순매수금액을 든 적이 있습니다.

전글에서 투자자예탁금은 3개월이동평균하여 적은 수치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그 생각을 하면서도 엑셀을 제가 할 줄 몰라 무식한 방법으로 +,-를 나누었습니다.

 

장기지표로 물가,금리,통화량을 든 적이 있습니다. 통화량은 적용에 어려움이 있어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물가와 회사채금리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주식 매수 매도시점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단기지표와 장기지표를 잘 활용하시면 중기적인 관점에서 머리와 발은 아니어도 어깨와 무릎에서 매수,매도시점은 파악되시리라 봅니다.

궁금한 분들은 제가 전에 쓴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제가 만든 방법은 단타매매는 불가능합니다. 장기적인 전망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잘 들어맞습니다.

제 이전 글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00년-03년초까지의 횡보장, 03년중에서 07년말까지 상승장, 07년말에서 08년말까지의 하락장, 09년이후의 상승장, 거의 다 적중하였습니다. 제가 만든 지표분석법은 분석시점이후의 지표나 주가지수를 모르는 가정하에서 분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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