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 투기 세력의 투기 예시

吾喪我 2014. 12. 29. 00:30

제가 이 예를 드는 것은 투자에 있어 달러가치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예시입니다. 


국제 투기 세력이 있습니다.

2000년 미국의 it버블붕괴후에 경제가 어려워지며 미국은 2001년부터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금리를 인하하면서 2002년부터 달러도 약세로 전환될 때였고 2002년 더블딥이 왔고 계속 금리는 인하되었습니다. 

시중금리도 떨어졌고 11000까지 갔던 다우지수는 7000까지 떨어졌습니다. 

2003년이 되어 지표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떨어졌던 제조업지수가 오르고 실업률이 저점에서 2% 상승할 시점이었습니다. 

(보통 실업률저점에서 1-3% 상승시점에서 주가지수의 저점 형성되는 경우가 많음)


이들은 2003년초 달러약세와 미국의 낮아진 금리을 이용하여 돈을 벌고자 합니다. 


달러약세이면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데 달러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것은 환차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은행에서 백만달러를 낮은 금리로 대출받았습니다. 


그들은 당시 환율이 형편없이 약세이면서 앞으로 수출이 늘어나 화폐가치가 올라갈만한 나라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돈을 브라질 주식etf에 투자하였습니다. 일명 달러캐리입니다. 

왜나하면 달러약세에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원자재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의 화폐가치도 오르고 주가지수도

오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일석이조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당시 헤알/달러는 3.5이고 브라질종합주가지수 IBOVESPA는 1000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2007년 12월이 되었고 세계경제위기를 맞으며 달러강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달러강세에는 원자재 가격은 떨어지고 이머징마켓 투자는 청산을 해야합니다.

일명 달러캐리청산이 일어납니다.

투기 세력도 청산하기로 했습니다. 


2007년 12월에 헤알/달러는 1.7이고 IBOVESPA는 6500입니다. 

이들은 환차익으로 2배를 먹었고 주가상승으로 6.5배를 먹었습니다. 

합쳐서 13배를 먹었습니다. 

이들은 1300만달러를 찾아서 100만달러의 원금을 미국은행에 갚고 1200만달러의 수익을 챙겼습니다. 

그 사이에 이들은 든 비용은 미국은행에 준 4년간의 이자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2007년 12월 이후 투자할 곳은 미국으로 정했습니다. 

2008년 세계 위기가 와서 달러가 강세일때는 달러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때는 금리가 높을 때라 달러로 예금을 놔두어도 되고

주가하락할때라 S&P500이 떨어질 때 돈을 따는 인버스etf에 투자해도 됩니다. 


2009년 3월에 미국이 양적완화를 하기 시작할 때라 다시 달러약세가 시작됩니다.

2003년때와 마찬가지로 환율이 형편없이 약세이면서 앞으로 수출이 늘어나 환율이 절상될 나라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과 똑같이 달러를 빌려서 한국 주가지수etf 투자하여 수익을 얻었습니다. 

환차익과 주가지수상승의 일석이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3월 1차 양적완화 종료 후 달러강세로 접어들 때 일부 청산하였습니다. 

2012년 유럽위기로 달러강세일때 다 청산하였습니다. 

2010년이후로 중국경제가 안좋아지면서 중국의 영향을 받는 한국 시장에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2012년 12월이 되어 일본이 양적완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이 양적완화를 하면 엔고가 종료되고 엔저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안전자산으로 가지고 있던 엔화는 처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돈은 일본은행에서 엔화로 빌리면 됩니다. 

그래야 환차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2012년 12월에 80엔/달러에서 1억엔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이 빌린 돈을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일명 엔캐리입니다. 

미국 경제 지표가 괜찮고 양적완화가 축소되어 달러가치도 안정될 것 같아 당분간 미주가지수도 오를 거라 봤습니다. 


이들은 개별종목을 잘 몰라서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샀습니다. 

레버리지2배, 3배짜리도 있는데 그냥 1배 짜리로 샀습니다. 

2012년 후반기에 S&P500지수는 1500이었습니다. 


지금 2014년에 엔달러환율은 120입니다. 1.5배의 환차익이 생겼습니다. 

S&P500지수는 2000입니다. 1.33배의 주가상승 이익이 생겼습니다.

합쳐서 2배가 되었습니다. 1억엔을 빌려 2억엔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 주가지수가 오르고 엔달러환율이 오르면 더 큰 수익이 기대되어 이 상품을 엔화가치가 오를때까지 

가지고 있으려 합니다.  

그 사이에 그들이 치루어야 할 비용은 일본은행에서 빌린 낮은 금리의 이자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결과는 달러가치 시점(강세에서 약세, 약세에서 강세 전환 시점)을 잘 읽고 투자 했을 때의 얻을 괜찮은 결과이고

달러가치 시점을 잘못 파악하면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확 늘어나기 힘들어서 달러약세일때 이머징국가 투자수익률이 전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