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가관련 미 에너지정보청 자료

吾喪我 2015. 1. 1. 05:43

미국 에너지정보청에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유가 변동이 있을 때의 사건입니다.

10번에 2000년대 중반에 낮은 예비 용량으로 유가가 올랐다고 나옵니다.

12번에 2009년에 생산 목표를 하루에 4.2백만배럴로 감산하고 나서 유가가 올랐습니다. 

앞으로 유가도 감산을 할때 되어야 오를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유가와 각 지표간의 상관관계입니다. 

상관관계가 -1이면 완전 반비례관계이고 1이면 완전 비례관계입니다. 

S&P500과는 음의 상관을 갖다가 2009년들어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달러가치, 미채권, wti내재변동성과는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내재변동성이란 미래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 옵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말한다고 합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내재변동성도 증가하고 불확실성이 감소하면 내재변동성도 감소합니다. 

저는 옵션을 몰라서 뭔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플레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좌측은 원유 생산 용량 작년동분기대비증감률입니다. 

2003-2008년에 경제 성장과 원유 수요량에 비해서 원유 생산 용량이 부족해서 유가가 올랐습니다. 

최근에 원유 생산 용량이 늘어났는데 경제 성장률이 부진해서 유가가 떨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에서 2015년에 경제성장률이 늘어나고 원유 생산 용량이 줄어서 유가가 오름을 예측하는지 희망하는지 

하고 있습니다.  




2003-2008년에 OPEC의 낮은 예비 용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서 유가가 올랐습니다. 

2014년에 예비 용량이 높지도 않은데 유가가 내려간 것은 비OPEC국가의 석유생산량이 늘어서인 것 같고

미 세일가스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좌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생산 작년동월대비증감률이고 우측은 WTI작년동월증감률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생산량의 변화가 유가에 영향을 줍니다. 

생산증감률이 줄때 유가가 오르고 생산증감률이 늘때 유가가 내려감을 볼 수 있습니다. 

증감률이 -1%정도 되어야 바닥을 찍고 유가가 올라갈 수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생산증감률이 2012년에 줄어서 2013년에 유가가 올랐습니다. 

생산증감률이 2014년 3/4분기에 줄었습니다. 

이거 보면 생산증감률이 내려간다면 2015년 2/4분기나 하반기에는 유가 상승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사우디가 감산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겠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사우디는 유가가 떨어질 때마다 항상 감산을 했었습니다.   

 


왼쪽은 세계 GDP성장률과 원유소비증감률입니다. 

2005-2008년 높은 세계 GDP성장률에 기초한 석유 수요로 유가가 올랐습니다. 

최근 유가 하락이 공급과잉도 있지만 수요감소와 세계 경제 침체와도 관련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2015년에 수요증감률이 크지 않는데 유가는 오를 거라 보네요. 




 

저는 이게 해석이 안됩니다.

계획되지 않은 원유 공급 붕괴가 유가를 올랐다는 것 같은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014년에 공급감소가 별로 줄지 않았는데 그러면 유가가 올랐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폭락하고 있는게

설명이 안됩니다.  

아는 분이 해석 부탁드립니다.

학교 다닐 때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영어였습니다. 


자료를 보니 원유 감산을 해야 유가는 오를 것 같긴합니다. 

그게 치킨게임으로 종료되든, 2009년처럼 담합을 하든 말입니다. 

담합하면 금방이라도 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장 담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치킨게임으로 가면 저유가가 의외로 오래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비용 채굴 업체들이 언제 두손 들지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