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저가 언제 끝날까? 수정

吾喪我 2014. 12. 25. 08:21

전에 엔달러 환율 살펴보면서 미일금리차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http://blog.daum.net/dunghead/213)


현재 상황은 미국도 주가는 오르지만 세계적 디플레 우려와 미국 실물경제의 고용률 회복 미비, 실물경제 완전 회복이 안되어

채권 수요가 많아 채권금리가 오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일본도 양적완화로 채권금리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미일금리차가 벌어지다가 지금 정체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엔달러 환율은 상승으로 열려있지만 그 전처럼 급격히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분간 엔저로 가겠지만 시기적으로 엔고가 올때도 되어 대비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글 뒤에 

'아니면 지금이 1995년 역플라자합의때랑 비슷해서 앞으로 10개월 더 엔저가 지속되고 20엔 정도 오를 수도 있는 것도

배제못합니다.'

를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 엔저로 갔던 시기를 보면 1985년 플라자합의이후 4번이 있었습니다.

1987년 12월에서 1990년 4월까지 29개월로 상승폭은 36엔/달러입니다. 

1995년 5월에서 1998년 7월까지 38개월로 상승폭은 60엔입니다.

1999년 12월에서 2002년 2월까지 26개월로 상승폭은  21엔됩니다.  

2005년 1월에서 2007년 6월로 29개월로 상승폭은 19엔정도 됩니다. 

평균적으로 엔저는 30개월 지속되었고 상승폭은 34엔정도 됩니다. 

지금은 2012년 9월에서 시작되었으니  28개월째 지속중이고 상승폭은 41엔정도 됩니다. 


과거 평균적으로 봤을때 엔저시기가 끝나고 엔고로 갈 때가 되기는 했지만 지금 상황이 1995년 역플라자합의이후랑 

비슷해서 앞으로 10개월 더 엔저가 지속되고 20엔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 경제가 잘 나가고 주식시장이 과열되면 채권금리는 올라가고 일본은 계속된 양적완화로 채권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많아  미일금리차가 벌어져서 엔저로 당분간 갈 가능성이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 환율 전망이야말로 시계제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