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5년1월월 고용보고서에 있는 표인데 원인별 실업률 구성 요소에 대해 잘 애기해주고 있습니다.
원인별 실업률 구성 요소는 4가지로 나누어 지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1. 일자리 상실자, 임시직 종결자
여기는 일시해고자와 일시해고중 아닌 경우로 나뉩니다.
일시해고중 아닌 경우는 영구해고자와 임시직 종결자로 나뉩니다.
2. 자발적 퇴사자
3. 신규 진입자: 신규 진입자는 새로 노동시장에 들어온 사람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실업률 통계에 잡힌다고 보여집니다.
4. 재진입자: 재진입자는 이번달 전에 들어온 신규 진입자로 이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 중간부분에는 1,2,3,4에 대한 인원수가 나오고 있고 각 구성 요소별로 전체 실업자중 에서 차지하는 %가 뜹니다.
그리고 표 밑에 부분에는 그 달 실업률에서 각 구성 요소에 해당되는 실업률 부분을 적고 있습니다.
25년1월 경제활동인구는 170,744,000명이고 취업자수는 163,895,000명, 실업자는 6,849,000명입니다.
실업자수는 전달에 비해 37,000명이 감소하였고 취업자수는 전달에 비해 2,234,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고용인원은 전달에 비해 143,000명이 증가했는데 취업자수는 2,234,000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고용은 기업조사, 취업자수는 가계조사)
취업자수는 지난 1년 동안 거의 증가하지를 못하다 1월에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저거 왜 저런식으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5년11월 전체 실업자 중에서 일자리 상실자, 임시적 종결자는 46.7%, 전체 실업자 중 일시해고자는 12%, 영구해고자는 24.9%, 자발적 퇴사자는 13.2%, 재진입자는 30.7%, 신규진입자는 9.5%입니다.
영구해고자가 전체 실업률에 차지하는 비율은 표에 나오지 않아 따로 계산해서 적었습니다.
'침체와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 글에서 썼는데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이전 저점에서 01년은 5.7%, 07년은 4.2% 상승한 지점에서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 최근 저점은 23년9월 22.4%입니다.
여기서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4~6% 상승한 27~29% 정도 되어야 침체가 시작되리라 생각합니다.
1월에 일시해고자는 전달에 비해 27,000명에 감소하고 영구해고자는 1000명 증가라 변화가 없었습니다.
통화완화의 효과가 전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나타났습니다.
통화완화는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대신 제조업경기가 살아나면 물가를 상승시킵니다.
1월 ism제조업pmi가 50을 넘었습니다.
여기서 계속 상승하면 인플레 우려가 있습니다.
어제 시간당 임금도 높게 나오기는 했습니다.
위 표의 25년1월 실업률과 구성요소가 소숫점 한자리로 되있어 뭔가 정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숫점 두자리수까지 계산해보고 아래에 표를 그렸습니다.
25년1월 실업률은 4.01%입니다.
전달이 비해 0.08% 차이로 감소하였습니다.
25년1월 4.01% 실업률에서 일자리 상실자, 임시직 종결자가 4.01중에 1.89에 해당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시해고자는 4.01중에 0.49, 영구해고자는 4.01중에 1, 자발적 퇴사자는 4.01중에 0.53, 재진입은 4.01중에 1.24, 신규 진입자는 4.01중에 0.39를 차지합니다.
25년1월 실업률을 1년전과 1달전에서 비교해서 증가분을 적었습니다.
24년10월,11월에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용은 괜찮았지만 가계를 대상으로조사한 고용은 영구해고자가 2달 동안 20만명이 늘어 불안하였습니다.
하지만 12월에 영구해고자가 164,000명이 감소하면서 괜찮은 고용을 보여주었고 통화완화 효과로 1월 고용도 좋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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