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시장금리(월평균) 단기고점?(2)

pce mom 3달 평균 연율 환산(파랑), 근원pce mom 3달 연율 환산(주황), 10년물금리(회색) 2년물금리(노랑)

 

얼마전 12월 pce물가는 cpi물가에 비해 높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나우캐스팅에서 pce물가 mom은 0.3% 예상했는데 0.26%, 근원pce물가 mom은 0.23% 예상했는데 0.16% 나왔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연준은 근원pce물가 mom 3달 평균 연율 환산이 하락해서 2%를 찍으면 완화적인 애기를 했습니다. 

10월 2.76%까지 올랐던 근원pce물가 mom 3달 평균 연율 환산은 11월 2.52%, 12월 2.15%로 하락하였습니다. 

나우캐스팅에서 1월,2월 근원pce물가 mom은 0.23, 0.21% 예상하는데 이를 토대로 3달 평균 연율 환산을 예상하면 1월은 1.97%로 2%이하로 나왔다가, 2월은 2.38%로 다시 상승하는 걸로 나옵니다. 

완화적인 애기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쓴 글에 나우캐스팅 결과를 넣어서 1월 cpi mom 3달 평균 연율을  계산하면 3.65%가 나왔습니다. 
12월 cpi mom 3달 평균 연율이 3.79%니까 1월은 약간 하락하는 걸로 나왔습니다. 
12월 cpi mom 3달 평균 연율이 단기고점이라면 시장금리(월평균) 단기 고점은 올해 1월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우캐스팅에서 1월,2월 cpi mom은 0.24, 0.22% 예상하는데 이를 토대로 3달 평균 연율 환산을 예상하면 1월은 3.77%, 2월은 3.4%로 하락하는 걸로 나옵니다. 

12월은 cpi mom이 0.39%로 높게 나와서인지 12월 cpi mom 3달 평균 연율은 3.79%로 나왔습니다.

cpi mom 3달 평균 연율로 봐서는 시장금리는 1,2월에 단기고점을 찍고 하락할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나우캐스팅에서  1월,2월 pce물가 mom은 0.21, 0.19% 예상하는데 이를 토대로 3달 평균 연율 환산을 예상하면 1월은 2.35%로 하락했다가 2월은 2.62%로 상승하는 걸로 나옵니다. 

cpi pce 향후 흐름이 엇갈릴 수 있어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가지수와 10년물금리는 1월24일까지 역의 관계를 이루다가 1월25일부터 둘다 횡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 모니터링을 안 해서 저게 왜 저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트럼프 관세 영향이 어떨지가 가장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 관세로 물가가 오를 수도 있는데 고용이 먼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관셰가 금리상승요인도 되지만 금리하락요인도 될 수 있습니다. 

 

미국 고용이 튼튼해 보이지만 계속 늘어나는 전체고용에 비해서 1년 넘게 취업자수는 늘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고용 감소가 와서 침체가 와도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계속 증가하던 영구해고자가 12월달에 개선되기는 했습니다. 

아니면 이번에 24년1월  ism제조업pmi가 50을 넘었는데 고용이 괜찮은 상태에서 50을 넘어 계속 상승하면 물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