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언제 와도 이상하지 않는 고용감소

吾喪我 2025. 1. 5. 22:36

 
최근 1달간 주가지수와 10년물금리입니다.
 
11월 주거비cpi가 0.3%로 좋게 나오자 인플레 우려 감소로 둘의 역의 관계가 깨지면서 작년 10년물금리 4.3%를 넘으면 하락했던 때와는 달리 10년물금리 상승에도 주가지수는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2월 fomc때 연준이 점도표를 상향하자 fomc날 10년물금리가 상승하며 주가지수는 하락하는 역의 관계가 다시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주가지수가 너무 많이 하락한 것 때문인지 이를 되돌리고 산타랠리가 겹치며 주가지수는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하며 12월 fomc 후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2월말에 10년물 금리가 상승도 하락도 하지 않으니 주가지수는 상승했다가 하락해서 그 자리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전에 쓴 글에 있던 표입니다.
24년11월 빼고 첫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을 때 년월의 취업자수와 그 전 5달, 10달 취업자수를 적은 겁니다. 
고용은 기업조사 취업자수는 가계조사를 통해 파악합니다.
 
2007년7월을 예를 들면 2007년7월 취업자수는 145,905,000명입니다.
5달전인 2007년2월 취업자수는 146,057,000명이고 10달전인 2006년9월 취업자수는 144,815,000명입니다.
5달차이는 -152는 2007년7월이 07년2월에 비해 취업자수가 152,000명 줄었다는 뜻입니다.
10달차이 1090은 2007년7월이 06년9월에 비해 취업자수가 1,090,000명 늘었다는 뜻입니다. 
5달차이%는 줄어든 정도가 152,000/145,905,000한 것을 %로 환산하면 0.1% 줄었다는 뜻입니다. 
10달차이%는 늘어난 정도가 1,090,000/145,905,000한 것을 %로 환산하면 0.75% 늘었다는 뜻입니다. 
즉 07년7월 취업자수는 10달전에 비해서는 늘었고 5달전에 비해서는 줄었습니다. 
 
최근 비농업고용지수는 계속 플러스를 찍으며 전체고용인원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지금은 1년 이상 취업자수는 늘어나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습니다.
24년11월 취업자수는 5달 전에 비해서 658,000명이 감소했고 10달전에 비해서 11,00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과거에는 6개월 정도 취업자수가 늘어나지 않은 후면 비농업고용지수는 마이너스를 찍었습니다. 
1년 이상 취업자수가 늘지 않는데 고용감소가 없는 지금이 상당히 특이한 시기이고 이것 보면 언제라도 고용감소가 와도 이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24년11월은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26.49%로 바닥에서 4.1% 올라왔습니다.
16세이상인구 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0.7%로 바닥에서 0.18% 올라왔습니다.
경제활동인구 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1.12%로 바닥에서 0.28% 올라왔습니다. 
 
과거 침체가 왔을 때를 참조하면 
침체가 올려면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바닥에서 4.2~6.6%로 올라온 26.6~29% (11월 26.49%) 이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침체가 올려면 16세이상인구 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바닥에서 0.22% 올라온 0.74% (11월 0.7%) 이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침체가 올려면 경제활동인구 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바닥에서 0.26~0.33% 올라온 1.1~1.17% (11월 1.12%) 이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2달 동안 영구해고자가 20만명이 늘어났는데 앞으로 10만명이 더 늘어나면 16세이상인구 중 영구해고자 비율은 바닥에서 0.22% 올라온 0.74%가 됩니다.
지금 미국 경제가 잘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침체가 와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양쪽 면을 다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