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페드워치와 점도표

吾喪我 2024. 8. 21. 12:24

23년12월 페드워치 다수(파랑), 23년 금리전망(주황)

 

24년12월 페드워치 다수(파랑), 24년 금리전망(주황)

 
30 days federal funds 상품을 통해 향후 fomc에서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시카고 선물거래소 홈페이지에 써있습니다.
파란선은 23년12월 24년12월 금리 트레이더들이 예상하는 향후 기준금리 중에 다수이고 주황색은 fomc 23년,24년 금리전망입니다. 
 
23년3월 기준금리는 4.75%였고 이때 연준의 22년12월 fomc 23년 금리전망은 5.1%였습니다.
이때 은행문제가 생기자 23년12월 페드워치는 4.75%에서 5.75%까지 금리인상 4번 베팅에서 오히려 4.75%에서 4%로 금리인하 3번 베팅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변동폭이 7번이 반영되었습니다. 
은행문제로 연준이 점도표와 시장 사이의 괴리가 벌어졌다가 은행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물가문제가 지적되며 점도표와 시장 사이의 괴리가 좁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물가가 높게 나오며 24년12월 페드워치가 5.25%로 금리인하를 1번 반영하다가 물가지수가 좋게 나오며 4.75%로 금리인하를 3번 반영하다가 7월 실업률이 높게 나오면서 24년 금리인하 5번 반영까지 갔다가 지금은 4번 반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선 주황색선이 벌어졌다 수렴했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침체 이슈가 심해지면 주황선이 파란선을 따라갈거고 침체 이슈가 별거 아닌 것 같으면 파란선이 주황선을 따라갈 것입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 보험적금리인하로 인한 경기회복으로 물가문제가 다시 불거지면 파란선이 주황선을 뚫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9월의 점도표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9월 점도표는 올해 금리전망 보다는 내년 금리전망을 봐야합니다. 
페드워치에서는 올해 금리인하 4회 내년까지 금리인하 9회로 보고 있습니다. 
침체 문제만 아니면 근원pce물가지수 mom이 0.19% 이상 나오면 물가전망 금리전망을 상향, 0.19%이하가 나오면 하향해야하지만 지금은 실업률 상승때문에 올해 내년 금리전망은 하향할 것입니다. 
 
문제는 9월 fomc에서 금리전망의 하향폭입니다. 
6월 fomc에서 올해 금리인하 1회, 내년까지 금리인하 5회 전망을 하였습니다. 
9월 fomc에서 내년까지 금리인하 전망이 6회에서 8회 사이 나올 것 같은데 6회면 시장은 실망, 7회면 시장은 그냥저냥, 8회면 시장이 만족하지 않을까하는 망상이 듭니다. 
이에 따라 국채금리도 움직일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