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와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 글에서 언급했었는데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이전 저점에서 01년은 5.1%, 07년은 4.2% 상승한 지점에서 침체가 시작되었고 01년은 4.3%, 07년은 4% 상승한 지점에서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가 왔습니다.
지금은 23년9월 23.9%에서 24년4월 27%까지 3.1%까지 올랐다가 24년7월에 23.5%까지 다시 내려온 상태입니다. 지금 전고점은 24년4월의 27%라 할 수 있는데 저게 이후 쭉 상승하면 침체 진입시기와 비슷하였습니다.
이후에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27%를 넘어서 쭉 상승한다면 침체에 접어들을 가능성이 많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로 봤을 때는 아직은 침체에 접어들었다고 애기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이민때문에 비농업고용지수 10만명 이하면 침체라는데 10만명 이하에서 금리인하해서 고용이 악화가 안되면 10만명 이하는 침체가 아니란 말이 되고 이는 오히려 물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민이 없었습니까?
지금이 과거 역사와는 차별될 정도로 특수해서 예외를 적용해야합니까?
그냥 어찌하든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게 만들어 주가를 부양하고 싶은 자들의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과거 역사처럼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가 나와야 침체라고 생각합니다.
가계조사를 통한 미국의 7월 경제활동인구는 1억6842만명, 7월 실업자수는 716만명으로 실업자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누어 실업률은 4.2528%인데 반올림해서 4.3%로 발표되었습니다.
'원인별 미국 실업률 구성 요소' 글에서 언급했는데 7월 실업률이 6월에 비해 0.2% 상승한 것은 일시해고자(0.15%) 증가와 퇴직자(0.06%) 증가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표를 보시면 7월에 일시해고자가 106만명인데 6월에 비해 249000명이 증가했고 퇴직자는 85만명으로 6월에 비해 103000명이 증가했습니다.
7월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일시해고자와 퇴직자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침체가 되면 실업자중 일시해고자 비율은 증가하지 않고 실업자중 영구해고자 비율이 증가합니다.
7월에 일시해고자가 늘어난 것은 텍사스 중부지역에 허리케인 영향이 있다고 추정되는데 어느 정도 선까지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8월에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서 경제활동인구가 1억7천만명 정도 된다고 하면 실업자가 17만명 늘어나면 실업률이 0.1% 증가합니다.
지금은 침체는 아닌 것 같아 영구해고자가 8월 한달에 확 늘어날 것 같지는 않고 허리케인 요인이 해소되면 8월 일시해고자는 최근 수준인 80~90만 사이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진입신규진입자와 퇴직자의 큰 변화없이 일시해고자가 106만명에서 176000명이 줄어서 89만명 정도만 되어도 실업률이 4.149%가 되어서 4.1%로 발표될 수 있습니다.
실업률 0.2%의 감소 발표는 7월 고용보고서 발표때 정도로 반대의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인플레때는 주가지수와 시장금리가 반대로 가지만 침체때는 주가지수와 시장금리는 같이 갑니다.그래서 8월 실업률이 실업자가 176000명 이상이 줄어서 실업률이 4.1%로 발표되면 주가지수와 시장금리가 같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고용문제가 심각해서 실업자가 23만명이 늘어서 실업률이 4.351%로 나와 4.4%로 발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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