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960년 이후 7차례 보험적 금리인하 총정리

吾喪我 2024. 6. 7. 20:22

 
전에 보험적금리인하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 1984년에서 86년도까지 금리인하는 빼먹었었습니다.
이때는 금리인하가 13번에 중간에 금리인상이 3번 있었고 달러초강세여서 3번 있던 일반적 보험적금리인하와 많이 달라 제외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빼먹은 데에 대한 찜찜한 생각이 들어 이를 넣어서 다시 총정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리인하는 침체가 와서 하는 금리인하가 있고 침체가 오지는 않았는데 침체를 예방하기 위해 하는 보험적 금리인하가 있습니다.
1960년 이후에 보험적금리인하는 7차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인하 횟수 3번은 4차례(87,95,98,19) 있었고 6번은 1차례(89) 있었습니다. 
84~86년이 특이한데 금리인하가 13번 있었는데 중간에 금리인상이 3번 있었습니다. 
66년11월부터 금리인하는 횟수가 나온데가 없어 저도 모릅니다. 
 
저 표는 보기가 복잡합니다. 
98년10월에 첫보험적 금리인하가 있던 때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금리인하 횟수 3은 이때 금리인하가 3번 있었다는 애기입니다. 
기준금리 움직임 6 5.25는 6%에서 5.25%까지 금리인하를 했다는 애기입니다. 
물가에 나오는 1.43 3.76는 첫인하할 때 물가상승률이 1.43%였는데 금리인하후 경기가 살아나 이후 물가가 최고 3.76%까지 올랐다는 뜻입니다. 
pmi에 48.7(46.8) 58.1는 첫인하할 때 pmi가 48.7이었는데 이후 46.8까지 하락했다가 경기가 살아나 이후 pmi가 최고 58.1까지 올랐다는 뜻입니다. 
 
구리는 월평균가입니다. 
구리에 0.72(0.62) 0.93은 첫 금리인하할 때 구리 월평균 가격이 0.72불이었는데 이후 0.62불까지 하락했다가 경기가 살아나 이후 월평균가 최고 0.93불까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이후 인상으로 첫인하 전과 같은 기준금리'는 금리인하를 했다가 이후 물가가 올라서 금리인상을 가져갔는데 첫인하하기 전과 똑같은 기준금리인 5.5%까지 올릴 때가 99년11월인데 이게 첫금리인하할 때인 98년10월 이후 1년1달만에 기준금리가 똑같아졌다는 뜻입니다. 
 
98년10월에 '이후 물가, 이후 금리인상'은 '↗ 인상'으로 되어 있는데 금리인하 후에 물가가 오르고 그래서 금리인상을 했다는 뜻입니다. 
'첫인하 후 물가3% 걸린 시간'은 2000년2월에 물가가 3%가 넘어갔는데 첫인하 후 1년4달만에 물가가 3%를 넘었다는 뜻입니다. 
'인하후 pmi50이상'은 금리인하후에 pmi가 50을 넘은 것이 한동안 유지된 경우에 √ 표시를 했습니다.
89년의 금리인하 후에는 90년4월만 50을 찍고 이전 이후 50을 넘지 못했습니다. 
 
달러는 '→중'로 표시되어 있는데 당시 달러지수는 횡보했고 달러수준이 중간정도 되었다는 뜻입니다.
달러가 100이상은 상, 90~100사이는 중, 90이하는 하로 표시했습니다. 
유가는 '↗하'로 표시되어 있는데 당시 유가는 상승중이었고 유가 수준이 낮았다는 뜻입니다. 
현재 인플레로 조정한 유가가 100불이상이면 상, 60~100불사이면 중, 60불이하면 하로 표시했습니다.
 
정부지출은 전년대비 10%이상일 때 √ 표시를 했습니다.
주거비는 주거비cpi가 전년대비 5%이상일 때 √ 표시를 했습니다.
임금은 고용비용지수가 전기대비 1%이상일 때 √ 표시를 했습니다.
98년에는 인플레에 임금이 물가에 문제가 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물가문제는 보험적금리인하 후에 물가가 문제가 된 경우는 동그라미, 문제가 안된 경우는 엑스, 물가가 문제가 되었지만 심각하지 않았던 경우는 세모로 표시했습니다. 
표를 보시면 66년, 98년 보험적금리인하 후에 물가가 문제가 되어 금리인상을 가져갔음을 볼 수 있습니다. 
66년은 정부지출이 98년은 임금이 문제가 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87년은 세모로 되어 있는데 저때 보험적 금리인하 후에 물가가 오르기는 해서 4%대에서 5%대로 오르기는 했습니다. 
pmi가 50이상에서 시작한 금리인하에 달러약세라서 물가가 오르기는 했지만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서인지 물가가 급하게 오르지는 않아 세모로 표시했습니다. 
 
84년은 많은 횟수의 금리인하에도 물가가 오히려 하락하다가 물가가 상승해서 첫인하 후 2년10달이 되어서야 물가가 4%를 넘어서 보험적금리인하에도 물가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던 때입니다. 
저때는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달러가 150에 육박한 달러초강세시기여서 물가가 안정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95년,19년은 물가안정시기였는데 보험적금리인하에도 물가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95년 보험적금리인하후에 물가가 3%를 잠시 넘었지만 한번 금리인상을 가져간 후 물가는 3%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때도 정부지출 주거비 임금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서 물가문제가 괜찮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9년은 보험적금리인하후에 물가가 2.5%까지 오르는 중에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89년은 주거비 임금의 인플레요인이 있었지만 금리인하에도 pmi가 50을 넘지 못하는 경기위축 시기였습니다.
경기위축으로 물가가 오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주거비 임금 때문에 물가가 4%밑으로 내려오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걸프전이 터지면서 유가 상승으로 침체가 와서 물가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지난 보험적금리인하 시기를 보면서 지금이 89년과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89년과 다른 것은 저때는 금리인하를 해도 경기가 살아나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작년12월 금리인하 가이던스를 주자 pmi가 50을 넘고 24년1분기 물가지수 mom이 높게 나온게 다릅니다.
파월의 금리인하 제동으로 다시 pmi가 50이하로 내려왔고 5,6월 물가지수 mom은 낮게 나올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