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sm제조업pmi 50이하에서 pmi 하락 상승시 2년물금리 비교

吾喪我 2024. 5. 29. 06:26

 

이 글은 원래는 계획이 없었습니다.

pmi와 주가지수의 관계를 알고 싶어 글을 썼었는데 pmi와 주가지수가 큰 연관성은 없어서 pmi와 구리가격은 관련이 있을 것 같아 pmi와 구리가격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pmi와 구리가격에 대한 글을 쓰고 나니 pmi와 2년물금리와의 관계도 궁금해져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0년물금리가 아닌 2년물금리를 가져온 이유는 10년물금리가 수급에 의한 변수가 있고 제 주요 투자대상이 2년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년물이나 2년물이나 흐름은 비슷합니다. 

 

물가3%이상에서 pmi가 50이하에서 바닥까지 하락할 때 7번 중에 고용이 감소할 때가 4번으로 다수를 차지합니다. 

4번은 고용감소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실업률 상승으로 물가도 내려가서 2년물금리는 하락하였습니다.

08년이 예외적인데 이때는 고용감소에도 달러약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물가는 08년7월까지 상승하였고 2년물금리도 하락하는 중에도 08년3월에서 5월까지는 상승하기도 해서 (08.35)로 표시했습니다. 

 

89.5~90.7은 고용이 증가할 때인데 89년6월부터 12월까지 6번 보험적 금리인하를 가져갔습니다. 

이때는 물가가 4%(현재3%)이상이었음에도 경기가 안좋아서 지금같은 금리인하에 따른 당장의 물가상승이 없었기에 2년물 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하락했다가 금리인하가 멈춘 후 침체가 없으니 금리하락폭을 반정도 되돌렸습니다.

그러다 후에 침체를 맞아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pmi가 하락한 것과는 반대로 2년물금리가 상승한 경우는 79.8~80.3이고 2년물 금리가 횡보한 경우는 22.11~23.6였습니다. 

이때는 물가가 높아서 pmi가 50이하에서 하락에도 금리인상을 가져갔는데 79.8~80.3는 물가상승중이라 2년물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22.11~23.6는 물가가 하락중이이서 금리상승요인인 금리인상과 금리하락요인인 물가하락이 충돌하여 2년물금리는 횡보하였습니다.

22.11~23.6는 pmi가 50이하에서 하락할 때 침체가 온 때가 많아서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틀리게 만들었던 때이기도 합니다. 

 

물가3%이하에서도 고용이 감소할 때 물가도 하락하면서 2년물 금리가 하락한 경우가 6개중에 3개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6개중에 4개가 보험적 금리인하가 있었습니다. 

 

85.2~85.5는 pmi가 50이하로 내려가자 기준금리를 보험적 인하할 때인데 당장 물가상승은 나타나지 않았고 87년8월 되어서야 물가가 4%를 넘어섰습니다. 

이때는 워낙 달러초강세라 그런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인하를 따라 2년물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하락하였습니다. 

 

95.5~96.1는 pmi가 50이하 하락으로 3번의 보험적 금리인하를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2년물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하락했다가 금리인상이 멈추자 다른 보험적 금리인하 시기처럼 시장금리 하락폭을 반정도 회복하였습니다. 

98.6~98.12때도 pmi가 50이하 하락과 LCTM파산으로 3번의 보험적 금리인하를 가져갔습니다.

2년물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하락했다가 이후 물가가 상승하자 2년물금리도 상승하였고 경기가 과열되어 물가가 계속 오르자 기준금리나 2년물금리도 전고점을 넘어버렸습니다. 

 

19.8~20.4는 18년11월부터 2년물금리는 하락중이었고 19년1월에 금리인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19년8월에 pmi가 50이하로 가고 레포사태로 3번의 보험적금리인하를 가져갔습니다. 

이후 경기가 살아나고 물가도 3%이하에서 상승하는 중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가져가자 2년물 금리는 폭락하였습니다. 

 

 

보통은 침체를 겪으면서 물가가 3%이하로 내려오고 나서 pmi가 상승하면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가3%이상에서 pmi가 바닥에서 50까지 오르는 경우는 대부분 70년대와 80년대초와 최근임을 볼 수 있습니다. 

물가문제가 해결이 안 된 상태에서 pmi가 바닥 찍고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82.5~82.11는 물가보다 기준금리가 워낙 높았던 때라서 82년12월이후 물가가 4%(현재3%)이하로 내려온 점이 다르기는 합니다. 

 

pmi50이하에서 상승할 때는 기준금리를 따라서 2년물 금리가 움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80년에서 81년까지는 기준금리가 20%까지 갔다가 10%까지 내렸다 또 20%까지 갔다가 하는 변동폭이 큰 시기였는데 기준금리가 고용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23.6~24.2는 물가도 횡보하고 기준금리도 변화가 없으니 2년물금리가 횡보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연이 많습니다.

23년11월에 연준위원이 10년물금리가 높아서 긴축의 역할을 대신 해주고 10년물금리 상승을 원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애기하고 23년12월에 파월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시장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24년1분기 물가지수 mom이 높게 나오면서 2년물금리는 다시 올라서 횡보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물가3%이하에서 pmi가 50이하에서 상승할 때는  물가와 기준금리를 따라 2년물금리가 움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1.10~02.1는 pmi와 주가지수, 구리가격이 반등할 때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911 후유증으로 인한 더블딥으로 주가지수는 꼬꾸라졌습니다. 

이때 2년물 금리도 잠시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08.12~09.7, 19.8~20.4는 금리를 제로금리까지 내리고 양적완화를 할 때라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길 때였습니다.

 

pmi가 50이하 상승에서 물가3%이상에서는 주가지수는 오르는데 구리가격과 2년물금리는 횡보하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pmi가 50이하 상승에서 물가3%이하에서는 주가지수와 구리가격은 오르는데 2년물금리는 횡보하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