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랩] 오늘 환율이 1150원이하로 떨어졌네요.

吾喪我 2010. 2. 2. 23:43

 오늘 환율이 1140원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프 그리는 것이 취미니까 그림 2개 올리겠습니다.

환율과 가장 밀접한 관련있는 것은 자본수지+경상수지라고 생각합니다.

 

 

환율이 오를때보면(원화가치가 하락)할때 보면 경상수지+자본수지가 적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경상수지가 적자이고 자본수지가 적자일때(달러가 해외로 나가는 것: 외국인주식순매도, 외채청산, 해외투자증가) 환율이 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우리나라는 환율이 오를때는 외국금융투기세력의 먹이감이 되는 경우가 많아 펀더멘틀이 더 안좋은 나라보다 더 환율이 더 많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기세력들이 위기설을 조장하며 주식선물매도, 달러선물매수로 큰 돈을 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나 경제학자들이 돌대가리들이라서 항상 당하기만 하는데 투기세력에게는 참 고마운 나라이죠.  

원유가가 200불 올라간다고 떠들어대서 석유가 올려놓고 개미에게 폭탄돌리고 꼭지에서 빠져나온 놈들에게 고마운 나라입니다.

지금은 경상수지+자본수지는 흑자입니다.

 

 

녹색네모는 환율 1100원이하일때의 외국인순매수금액과 연결한 것입니다.

환율이 1100원미만이 되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하기 시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이 1150인데 계속 환율은 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앞으로 1100원이하가 되면 외국인들이 환차손염려로 주식을 순매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2004년 10월에 1140원에서 매도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심한 달러약세라 그때와 매도시점은 틀려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순매수금액은 미국채권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에 제가 미국Baa회사채금리와 코스피를 비교한

그래프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미국채권금리가 올라가면 외국인들이 코스피에서 돈을 빼는 경향이 많아 왔습니다. (채권수익률과 이익수익률(1/per)을 비교해서 채권수익률이 이익수익률보다 메리트가 있으면 돈은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합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하기에 우리나라 금리가 오르면 돈이 우리나라에 달러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식시장 환경이 안좋아지기에 빠져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은 코스피와 환율 그래프입니다. 서로 역으로 움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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