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향후 침체시 지수하락폭은 물가가 중요

吾喪我 2024. 2. 4. 13:12

 

저 표를 보는 방법은 침체기간 2001년 3월에서 11월 사이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때 지수 고점은 2000년 8월에 왔고 실업률이 바닥위 0.3%위에서 왔습니다. 

지수 저점은 2001년 9월에 한번 와서 상승했는데 저때 실업률 바닥 위 1.4%에 해당되는 지점이었습니다.

그러다 911 후폭풍 더블딥으로 상승했다가 하락해서 2002년 7월에 저점을 찍고 상승했는데 실업률 바닥 위 2%에 해당되는 지점이었습니다. 

저때 지수 하락폭은 첫 하락 후 상승은 00년 8월 지수 고점에서 39% 하락할 쯤이 저점이었고 더블딥 후 두번째 하락 후 상승은 지수 고점에서 51% 하락할 때 쯤이 저점이었다는 애기입니다. 

 

지수 고점인 2000년 8월 cpi물가상승률은 3.35%이었고 이때 pce물가상승률은 2.48%였습니다. 

이 시절 물가상승률 고점이 3.75%였고 이후 물가가 1.07%까지 하락했으니 물가 고점에서 저점 하락폭이 2.69%정도 되었습니다. 

이때 전체 물가하락폭중에서 물가 고점에서 43% 하락한 지점에서 01년 9월 첫 지수 저점이 왔고 물가 고점에서 85% 하락한 지점에서 02년 7월 두번째 지수 저점이 왔습니다. 

당시 기준금리를 1998년에  LTCM파산으로 5.5%에서 4.75%까지 보험적 금리인하를 했다가 경기과열에 물가상승으로 4.75%에서 6.5%까지 금리인상을 가져갔고 이후 침체가 오면서 1%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하였는데 4.75~6.5~1로 표시하였습니다. 

지수 고점일 때 기준금리가 6.5%이었는데 6.5→는 금리인상이 멈추고 유지하는 중에 지수 고점이 왔다는 애기이고 ↑ 는 금리인상 중에 지수 고점이 왔고 ↓ 는 금리인하 중에 지수 고점이 왔다는 애기입니다. 

지수 저점일 때 물가도 표시했는데 2.25%는 첫 지수 저점인 01년 9월일 때 물가이고 1.07%는 두번째 지수 저점인 02년 7월일 때 물가입니다. 

 

s&p하락폭에서 *는 월평균 지수를 비교한 것입니다. 

69.12에서 70.11까지 제가 전에 하락폭이 39%하고 애기한 적이 있는데 그건 인플레조정 지수 하락폭이고 저 표에서 33%는 명목입니다.

저 하락폭은 월평균 하락폭이라 실제 지수 고점에서 저점까지 하락폭은 더 클거라 사료됩니다. 

48.11~49.10에서 하락폭은 28%로 표시되어 있는데 저때 인플레가 심할 때라 인플레조정 지수 하락폭은 47%정도 됩니다.

 

2000년 cpi물가상승률은 3%대였고 pce물가상승률이 2%대인 것이 지금과 비슷합니다. 

저때는 지금과는 달리 pce물가상승률이 3%밑으로 갔다고 금리인상을 중지하지 않았고 cpi물가상승률이 3%이상이니 금리인상을 계속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5월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가 나와 침체 징후가 보이자 금리인상을 중지했습니다. 

2000년 cpi물가상승률이 3%를 넘은 상태에서 금리인상을 가져가자 지수는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하였습니다.

이후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가 한번 출현하며 고용이 불안한 기미를 보이자 금리인상을 중지했음에도 지수는 횡보하다가 본격적으로 고용이 감소하자 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지금은 물가상승률이 3%를 넘음에도 pce물가상승률이 3%밑으로 안착하자 당시 연준과는 달리 금리인상을 멈추고 보험적 금리인하까지 고려하니 이때와는 다르게 지수가 상승할 여지가 많습니다. 

 

향후 침체가 금방 올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영원히 침체가 오지 않는다고 애기할 수는 없습니다.

저 표를 보시면 향후 침체가 올 때 물가상승률이 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물가가 낮을 때의 통화완화정책이 효과를 잘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침체가 왔음에도 지수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1950년대를 보면 지수 고점일 때 물가상승률이 0.9%, 1.98%로 낮았습니다. 

지수 하락폭이 컸을 때는 높은 물가로 금리인상을 가져갔다가 침체가 왔는데 물가상승률이 3%가 넘는 상태에서 지수 고점이 왔습니다.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고용이 워낙 좋아서 통화긴축을 가져가서 pce물가는 3%밑으로 안착할 기미를 보임에도 고용도 괜찮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물가문제가 끝났다고 애기하는 애매합니다.

주거비물가 때문에 cpi물가상승률은 3%이하로 안착한다고 확신하기는 힘듭니다. 

 

물론 지수 하락폭은 2008년처럼 금융위기가 있느나 없느나도 중요합니다. 

 

연준이 지금이 물가 성장 고용 중에서 어느 정도 선에 머물러 있는지 잘 모릅니다.

통화긴축을 세게 했다가 성장 고용이 무너질까 두렵고 통화완화를 크게 가져갔다가 물가가 오를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파월도 말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작년12월 fomc때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시장금리는 급격히 하락하여 현재는 연준이 5번 금리인하한 통화완화 효과가 발휘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아직 지역 연은 제조업지수는 안좋게 나오기는 하지만 예상보다 높게 1월 s&p글로벌 제조업pmi는 50.3, 1월 ism제조업pmi는 49.1을 기록했습니다. 

제가 전에 글을 썼지만 pmi가 50을 넘어 상승하면 이는 물가상승률을 자극합니다. 

2010년대는 유럽이 침체에 빠져서 pmi가 50을 넘어도 물가를 자극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릅니다. 

 

너무 완화를 했다가 다시 물가상승률이 올라서 다시 급하게 긴축을 하게 되면 위 표처럼 높은 물가상승률에 지수 고점이 와서 이로 인해 지수도 많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가가 무서워 2007년처럼 통화 완화를 하지 않다가 진짜로 침체가 올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 의장 자리가 참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