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가지수 시나리오에서
"전월대비 0.4% -물가4.9%까지 상승
금리인상할 경우-지수 하락, 금리인상 안할 경우-금은가격 상승, 지수 보합 or 약간 상승
전월대비 0.3%- 물가3%위에서 횡보
금리인상할 경우-지수 보합, 금리인상 안할 경우-지수 약간 상승
전월대비 0.2%-물가3%아래
지수 상승(골디락스)"
를 언급했습니다.
올해 물가가 오르거나 횡보할 것 같고 금리인상은 한번 정도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올해는 '물가3%위에서 물가상승 금리인상할 경우-지수하락'이나 '물가횡보 금리인상할 경우-지수 보합'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물가가 3%위에서 횡보하고 금리인상하지 않을 경우 지수 약간 상승'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내년에 '물가가 3%위에서 상승해서 금리인상을 가져가면 지수는 하락'하거나 '금리인상을 가져가지 않으면 지수는 보합이거나 약간 상승'할 수 있는데 저는 물가가 상승하기보다는 3%위에서 횡보할 것 같은데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한가지 빼먹은 것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주가수익비율(1/PE)상승(즉 시장평균per의 하락)과 이로 인한 지수 조정입니다.
제가 인플레시기 기업이익증가에도 지수가 횡보한 이유(https://dunghead.tistory.com/542)에서 앞으로 2010년대보다 높은 시장금리가 일반화된다면 s&p500 PE ratio의 움직이는 범위가 하락하지 않을까하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10년물금리는 월평균가격인데 fred에 2023년 9월 월평균 가격이 안 나와서 9월21일에 나온 금리를 적었습니다.
2020년대는 인플레시대가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인플레시대는 침체가 와서 물가가 하락하더라도 경기가 조금이라도 살아나면 다시 물가가 치솟아 올라 2010년대보다 높은 시장금리가 일반화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림에서 s&p500 PE ratio는 macrotrends에 나오는 자료로 과거 1년치 기업이익을 갖고 산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시장평균per가 14~18사이 움직이고 현재 20이라 애기하는 것은 이익추정치로 산출하는 것 같아 저 자료와 다릅니다.
그림을 보시면 1927년에서 1997년사이는 s&p500 PE ratio가 10에서 20에 움직였고 평균은 15정도 되어 보입니다.
1997년 이후에는 10년물금리 하락으로 s&p500 12개월 PE ratio가 20에서 30사이 움직였고 평균은 23정도 되어 보입니다.
제가 저번 글에서 언급한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인플레시절인 194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는 s&p500 PE ratio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는 기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데도 주가지수는 횡보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s&p500 PE ratio가 인플레시절에 꾸준히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s&p500 PE ratio가 하락해서 1980년3월에는 6.7까지 하락했고 1982년3월 7.6까지 하락했습니다.
1982년은 1921년과 더불어 주가지수든 채권이든 5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최고의 투자시기였습니다.
그러면 1970년대는 왜 s&p500 PE ratio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건 10년물금리가 상승해서입니다.
보통 10년물금리와 주가수익비율(엄밀히 1/PEratio)을 비교해서 더 매력적인 것에 투자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970년대 10년물금리의 상승으로 기업이익이 증가함에도 높은 채권금리 때문에 시장평균per는 하락하여 주가지수는 횡보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2010년대보다 높은 시장금리가 일반화된다면 s&p500 PE ratio의 움직이는 범위도 하락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높은 시장금리가 일반될 경우는 침체가 와서 금리인하를 해서 시장금리가 내려와도 경기가 약간이라도 회복조짐이 보이면 물가가 금방 올라와 다시 시장금리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저는 s&p500 PE ratio의 움직이는 범위가 하락할 수 있다고 애기한 것은 2020년대에 대한 일반적인 경우를 지칭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10년물 금리가 상승해서 현재 10년물 금리가 4.44%인데 1/PE는 4.07%로 채권금리가 더 높습니다.
그러면 채권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고 여기에 따른 지수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조정폭이 얼마정도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지수 움직임 예상에서 이에 대한 고려도 있어야 할 것 같아 글을 썼습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어마켓(책)에서 애기하는 지수 저점 파악 (0) | 2023.09.29 |
---|---|
지난2년과 향후(침체전까지) 자산시장의 가장 큰 변수인 물가상승률 (0) | 2023.09.24 |
시장금리(2년물) 시나리오 (0) | 2023.09.18 |
유가 cpi전월대비와 주가지수 (0) | 2023.09.16 |
기준금리 물가 고용 시장금리 주가지수 변곡점 년월 (0) | 2023.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