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가 cpi전월대비와 주가지수

吾喪我 2023. 9. 16. 06:22

cpi전월대비(빨강,좌) wti(파랑,우)

 

전에 향후 물가상승률에 따른 주가지수 시나리오(https://dunghead.tistory.com/538)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cpi 전월대비 평균에 따른 시나리오는

전월대비 0.4% -물가4.9%까지 상승

  금리인상할 경우-지수 하락, 금리인상 안할 경우-금은가격 상승, 지수 보합 or 약간 상승

전월대비 0.3%- 물가3%위에서 횡보

  금리인상할 경우-지수 보합, 금리인상 안할 경우-지수 약간 상승

전월대비 0.2%-물가3%아래

  지수 상승(골디락스)

 

파월이 통제하기 힘든 헤드라인 보다는 근원 물가에 초점을 맞춘다고 해서 지금 시장은 헤드라인 물가보다는 근원 물가에 더 신경을 쓰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8월 cpi가 전월대비 0.63%로 높게 나왔을 때도 근원은 전월대비 0.27%나와서 시장에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올해 근원cpi전월대비 0.27%는 연준의 올해 물가 근원pce물가 전망과 일치합니다. 

헤드라인 물가 중요성이 떨어졌다고 해도 앞으로 cpi전월대비 수치가 어떻게 나오느냐, 이것이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에 영향을 미치느냐 가 중요하기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에 따른 주가지수 시나리오 글에도 썼지만 실제 헤드라인 물가 수치는 주가지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헤드라인 물가가 올라가면 파월 말은 언제든 바뀔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지수 시나리오 글에서 처럼 cpi전월대비가 평균적으로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주가지수도 완전히 다르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보시면 cpi전월대비는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유가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cpi전월대비 평균에 영향을 주고 그러면 이것은 주가지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유가가 진짜 100불 까지 가고 그 이상도 넘어간다면 cpi전월대비 평균도 높게 나오고 지수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과거 물가 3%위에서 물가 상승하고 금리인상을 가져갔을 때는 지수는 하락했었습니다. 

(72.12~74.8, 76.12~78.3, 22.3~22.6)

유가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는데 유가 상승에 저항이 되었던 미국 전략비축유는 최근 40년 동안 최저이기는 합니다.

원유 수급으로 봐서는 아랫방향보다는 윗방향이 열려있는기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유가가 안정을 찾으면 헤드라인 물가는 3%이하로 가서 골디락스의 장이 펼쳐져 지수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