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물가목표는 근원pce물가 2%입니다.
한 명의 위원이 금리인상 중지는 근원pce물가가 2%에 도달하거나 그 경로에 있을 때라고 하였습니다.
그 경로란 전월대비 근원pce물가 0.165%가 평균적으로 연속적으로 나올 때를 애기하는 것 같습니다.
6월 근원pce물가 전월대비가 0.16%가 나와서 한번 나오긴 했고 근원cpi가 전월대비 0.16%나와서 이번에도 한번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계속 나올지 말지는 모릅니다.
제가 들었던 생각은 연준의 물가 전망이 있는데 이것보다 더 안좋게 나오면 금리인상을 연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 같고
물가전망보다 물가가 잘 나오면 금리인상을 더 안하거나 한번만 하고 더 안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fomc에서 연준의 근원pce물가 전망은 23년 3.6%, 24년 2.6%, 25년 2.2%였습니다.
그러나 6월 fomc에서 23년 3.9%, 24년 2.6%, 25년 2.2%로 수정되었습니다.
연준의 물가전망이 전월대비 몇%정도로 해서 전망을 한 것인지 궁금해서 계산을 해보았고 이를 통해 9월 물가전망도 예측해보려 합니다.
22년12월 근원pce물가지수는 125.746입니다.
3월 fomc때 23년 물가전망을 3.6%로 전망했다면 23년12월 근원pce물가지수는 130.65로 전망을 했다는 것이고
3월fomc때 최종 근원pce물가지수는 23년1월 126.422입니다.
이를 통해 복리로 계산하면 전월대비 0.273%이면 23년12월에 130.65에 도달하게 됩니다.
연준이 올해 근원pce물가 평균 전월대비 증가율은 0.27~0.28%정도 보는 걸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해서 24년 물가전망 2.6%가 나오려면 내년에는 전월대비 0.214%가 평균적으로 나오면 됩니다.
6월 fomc때는 23년 물가전망을 3.9%로 오히려 높게 수정하였습니다.
똑같이 계산하면 올해 전월대비 평균 0.285% 나오게 되면 물가전망 3.9%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3월 fomc때와 마찬가지로 연준이 올해 근원pce물가 평균 전월대비 증가율은 0.27~0.28%정도 보는 걸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6월 물가가 잘 나와서 인지 올해 물가전망 3.9%가 나오려면 전월대비 0.64% 나오면 달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9월 fomc 물가전망은 6월fomc때보다 하향될 것 같습니다.
전월대비 0.28%로 해서 복리로 계산하면 올해 12월 근원cpe물가는 3.77%나오게 됩니다.
9월 fomc에서 올해 물가 전망은 3.7~3.8% 정도 나올 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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