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물가3%이하에서 기준금리 물가 고용 하이일드스프레드로 본 시장금리(2년물) 움직임

吾喪我 2023. 8. 16. 08:12

 

시간의 연속성을 갖고 보시려면 물가3%이상에서 시장금리 움직임과 같이 보셔야 합니다. 

 

물가3%이하에서 시장금리 움직임과 물가3%이상에서 시장금리 움직임은 다릅니다.

투자업계 종사자들이 주로 물가3%이하였던 2010년대를 경험한 사람들이라 물가3%이하에서의 시장금리 움직임이 물가3%이상인 상황에도 동일하게 돌아갈 거라 생각해서 투자하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곤 합니다.

 

물가3%이하에서는 물가 고용이 문제가 되지 않을 때가 많으니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는 회사채 위기가 올때 연준이 금리인하를 가져가서 시장금리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이일드스프레드와 시장금리가 항상 역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아 오를 때만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항상 그런 것도 아닙니다. 

작년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을 때  금리인상으로 시장금리는 오히려 상승한 경우도 있습니다. 

 

82.11~83.12: 기준금리인하효과로 82.12기점으로 실업률이 하락반전하고 물가가 83.7기점으로 상승반전하였습니다.

2년물금리도 횡보하다가 물가를 따라 83.8기점으로 상승하다 횡보하였습니다.

85.1~86.4: 84년에 금리인상으로 물가가 4%이하에 들어오자 물가하락으로 금리인하하니 시장금리도 따라서 하락하였습니다.

저번에도 애기했지만 고용감소없음에도 물가하락을 이유로 금리인하가 가능했던 것은 이때가 달러지수가 140이 넘는 달러초강세라 가능하였습니다 

86.5~87.7: 금리인하로 다시 물가가 상승해서 금리인상을 가져가니 시장금리는 상승하였습니다.

 

91.8~92.6: 고용감소 실업률상승으로 물가도 하락하니 금리인하해서 시장금리도 하락중이었습니다.

92.7~94.1: 이때는 실업률 하락반전했는데 물가가 3%이하에 머물며 횡보하고 기준금리도 3%를 유지중이어서 시장금리도 횡보하였습니다.

94.2~95.2: 물가3%이하에서 1년동안 3%에서 6%까지 3%폭으로 강한 금리인상(빅스텝 이상)을 가져갔습니다.

이때는 1970년에서 1982, 1987년에서 1991년까지 인플레로 인해 고물가에 대한 공포가 심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물가가 3%위로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물가보다 훨씬 높게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는 상승하였습니다.

 

인플레 공포로 긴축한 1994년과 반대의 시기는 1970년대초와 2020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말과 1970년대초는 1950.60년대 오랫동안 물가안정으로 2010년대말처럼 인플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막대한 재정정책을 펴다가 인플레를 불러왔습니다.

2010년대 물가안정으로 인플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서 2019년이후와 코로나때 통화완화정책과 막대한 재정정책을 펴다 인플레를 불러온 때랑 비슷합니다.

사람이 망각을 잘 해서인지 미국의 역사(미국 건국전 포함)에서 강한 인플레이션은 50년마다 반복되어 지금이 6번째입니다.

 

95.3~96.12: 물가가 3%이하로 유지된다고해서 연준은 연속된 금리인하를 하지 않았습니다.

5.5~6%의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자 물가가 3%이하로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1994년부터 97년까지가 현재 연준이 바라는 연착륙의 시기입니다.

이때의 연착륙을 볼 때 고용이 감소하기전까지 연준은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현재와 같은 고물가아래나 고물가이후에는 시장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하려면 먼저 미국의 고용이 감소해야 할 것입니다. 

 

97.1~98.9: 98.8에 러시아 모라토리엄으로 LTCM파산이 있었는데 그 전부터 물가는 하락하였습니다.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상승하면서 시장금리는 하락하였습니다.

98.10~99.6: 금리인하를 가져가자 물가안정시기라 위기를 금방 극복할 수 있었는데 금리인하 영향으로 물가는 상승했고 그러자 시장금리는 상승하였습니다.

99.7~00.1: 물가상승으로 금리인상을 가져가서 시장금리는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금리인상속도가 느려서 00.2에 물가는 3%를 넘어가고 자산시장에 거품이 많이 생겼습니다.

 

01.7~03.6: 고용감소와 실업률상승으로 금리인하를 계속 가져갔습니다.

01.9에 하이일드스프레드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2년물금리도 01.11에 반등했다가 하이일드스프레드가 다시 상승하자 시장금리는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01.1102.3)는 전체적으로 금리는 하락했는데 01.11에 반등했다가 02.3에 하락했다는 애기입니다.

03.7~04.9: 고용상승반전, 실업률하락반전하면서 물가가 횡보하다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물가를 따라서 시장금리도 횡보하다가 상승하였습니다.

 

06.9~07.9: 계속된 금리인상으로 물가가 3%이하로 내려와서 06.6가 최종금리인상한 달이 되었습니다.

06.62년물금리는 5.1% 고점을 찍었고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자 2년물금리는 4.6~4.9%사이를 1년동안 횡보하였습니다.

 

08.11~09.10: 08.12에 1차 양적완화를 가져가고 09.1에 기준금리를 제로금리까지 내렸습니다.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2년물금리는 1%밑에서 바닥에서 기었습니다.

bbottom으로 1%밑에서 바닥에서 기었다는 뜻입니다.

09.11~11.3: 제로금리와 1, 2차양적완화로 2년물금리는 1%밑에서 바닥에서 기었습니다.

b(11.4)1%밑에서 바닥에서 기기는 했는데 물가가 4%가까이 오를 때 1%밑에서 2년물금리가 올랐다가 이후 물가 하락하면서 2년물금리도 하락하였다는 표시입니다.

12.1~13.12: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자 OT(오퍼레이션 트위스트)3차 양적완화를 해서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기었습니다.

 

14.1~15.11: 14년에 테이퍼링을 가져가고 15년에 금리인상을 예고해서 2년물금리는 상승했지만 1%미만이었습니다.

15.12~18.12: b(16.1)1512fomc점도표에 164번의 금리인상을 예고했지만 달러강세로 인한 원자재폭락 위안화위기로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았습니다.

그러자 하고자 했던 금리인상을 못하니 2년물금리는 16.1기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회사채시장이 안정을 찾고 1612월에 금리인상을 가져갔고 16.122년물금리는 1%를 넘어섰습니다.

17년에 3번의 금리인상, 184번의 금리인상을 가져가니 2년물금리는 상승하였습니다.

이때의 금리인상은 물가안정이 목적이 아니라 통화정상화가 목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위기가 왔을 때 금리인하의 통화완화정책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금리인상이었습니다. 

 

18년말에 양적긴축으로 인한 금융불안으로 하이일드스프레드가 5%위로 치솟아 18.12에 고점을 찍었습니다.

그러자 2년물금리는 18.11기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물가3%이상에서는 고용감소가 있어야 본격적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했는데

물가3%이하에서는 물가나 고용이 문제가 되지 않으니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을 때 시장금리가 하락하였습니다. 

19.1~20.2: 파월이 1913일에 더 이상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자 시장금리는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레포위기가 터져 금리인하를 가져가니 시장금리는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20.3~20.4: 코로나가 터지며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 고용이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물가도 하락하고 급격히 제로금리까지 금리인하를 하고 양적완화를 가져갔습니다.

당연히 시장금리도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20.5~21.3: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인해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기었습니다.

 

물가3%이상에서는 고용감소가 있어야 본격적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했는데

물가3%이하에서는 물가나 고용이 문제가 안될 때가 많아 하이일드스프레드가 치솟을 때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