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구인구직비율이 아직 견고해서 실업률이 금방 올라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산업생산은 안 좋아지고 있고 소비도 침체까지는 아닌데 하락추세이긴 합니다.
실업률 바닥 위 0.5%나 고용감소하면서 침체가 올 때가 많아서 실업률 바닥이 오기전 바닥위 0.5%에서 바닥이 오고 나서 바닥 위 0.5%까지 기간이 과거에 어떠했나 살펴보고 현재랑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래전에 이런 글을 쓴 것 같은데 지금까지 하도 글을 많이 써서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지금 아직까지 최종 실업률 바닥은 2023년4월 3.4%입니다.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2021년 12월 실업률이 3.9%였으니 바닥 오기전 바닥위 0.5%는 2021년 12월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실업률 바닥위는 0.5%이상을 벗어나지 않았으니 실업률 바닥위 -0.5%(마이너스는 바닥 오기전이란 의미)에서 바닥위 0.5%까지 기간은 1년7달째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30년은 이 기간이 2년3달, 2년4달 걸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침체에 접어들려면 8~9개월 남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8.9개월 후면 내년 3,4월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용이 견고해서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계산해본 것입니다.
과거에는 지난 30년보다 짧아서 10달에서 1년10달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69년 침체때는 3년11달로 4년 가까이 실업률 바닥이 꽤 길게 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이때처럼 길게 갈런지 말런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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